얼리버드) 3월 중순의 근황

인강 : 오늘 책 한권 다 뗐네요. 작년 11월에 시작했으니 대충 4개월 정도 걸리는데 

500p정도의 책을 한권 더 봐야하고, 시험문제도 풀어야 하니 9월에나 기사 시험 응시를 할거 같습니다. 

올해는 1번남아서 보고, 떨어지면 내년에 보강해서 준비하면서 다른 공부도 같이 조금씩 할 계획..

하루에 1시간 남짓이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 천천히 보강할 계획 입니다..

운동 : 체중은 98-99kg 정도 나가고 체지방은 20% 내외 정도 될거 같습니다. 

       식단은 아침엔 씨리얼, 점심에는 식단 , 저녁에는 먹고싶은거 먹어요

       한번 뛸떄 12km 주파를 하고 3월내엔 400km는 무난하게 넘겠네요. 

       올해 목표는 월 100km씩 이었는데, 그것보단 더 뛰어서 만족중.. 이미 넘기도 했고 

       단순 칼로리만 보면 3.8만 칼로리인데.. 월 1.5만 칼로리씩은 소비하는데, 이걸 1kg당 7500kcal로

       계산해도 꽤 큰 수치죠.. 월 2kg를 그냥 뺀다는 얘기. 그래서 딱히 식단을 많이 안해도 운동량으로 커버

       하면서, 내가 필요할땐 식단을 좀더 시행하면 잘 빠집니다. 

수면 : 얼리버드를 시행하면서 가장 만족중인데.. 21시 45분에 취침해서 03시 45분에 일어나는 6시간 수면

       수면점수도 높게 나오고, 효율도 굉장히 좋아서 만족 중입니다.

       좀 부족하긴 한데, 신체적인 회복도를 봐가면서 유동적으로 조정합니다. 

       점심시간에 4-50분정도 점심먹고 오침하는데 효율도 좋습니다. 

업무 : 올해 회사의 새 프로젝트도 맡고.. 여러모로 어깨가 무겁네요. 

얼리버드 장점 

- 나 자신한테 온전히 다 쏟을수 있음 

-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할 일은 많은데 못하면 조금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 시간 유동성 확보 

- 전체적인 건강이 좋아짐. 실제로 피부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살 많이 빠졌다고 얘기도 많이 들었네요 

얼리버드 단점 

- 삶이 좀 노잼일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활동, 정해진 시간엔 자야하고.. 

 그 시간대 자체가 오후 10시 이전인걸 감안하면 많은 대인관계에서 약간 멀어질수 있습니다. 

- 초반엔 신체 피로도 증가도 있고, 전체적으로 틀에 맞춰서 생활 합니다. 앞서 말한거랑 같네요 

결론 

1. 작년 11월 부터 공식적인 얼리버드 시행

2. 피부도 좋아지고 운동량도 늘고, 체력도 좋아지고, 성격도 좋아지고, 전체적인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 

3. 삶 자체는 약간 노잼이 되었지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