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2년차 멘탈이 서서히 나가기 시작하네요

샌드백 치거나

코노에 가거나 

자신감 넣어주는 드라마를 보거나..(나의아저씨)

해결책은 아니고 당시에 티비안보고 사람 잘 안만나고 그랬습니다
대기업이든 중소든 어딜가도 갈거라고 멘탈관리하면서 지냈네요..
실제로도 계속하다보면 어딜 취업해도 되긴됩니다.. 어디에 취업하냐가 문제지..

그냥 대가리 박고 관련 직종이면 어디든 원서 밀어넣기... 근데 이것도 참 운이나 때가 있는 거 같은 게, 기사 자격증 하나 따고 관련 과 출신도 아닌데 첫 원서 제출 후 바로 면접 합격, 그리고 1년도 안 돼서 무경력으로 정규직 입사까지 갑자기 진행되더라고요. 분명 그 때가 오실 겁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힘내십쇼 좋은날 올겁니다 ㅜ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해야지 별 수가...
리얼로 다들 겪는거라
..이력서를 그 정도 쓰셨다면 이미 잘하고 계신 겁니다.

제 처남도 취준2년찬데 조금의 위기의식조차 없어요ㅎㄷㄷ
고민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길은 생길테니 너무 조바심갖지 않으셨으면

저도 취준 시작할때는 와 자소서 100개씩 어케 쓰냐 그랫는데 작년 여름부터해서 보니 저도 거의 70개 가까이 쓴.. ㅋㅋ큐ㅜㅜ..

전 300개쯤 썼는데 기계처럼 살았네요 ㅋㅋ
총알 채우는 느낌으로 서류 탈락하면 그거보다 더 많이 지원

다 필요없고 1승만 하면 된다. 그깟 1승.
딱 이생각하고 이악물고 힘내세요!

루틴이 이긴다

햇빛 많이보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하기 

저도 3년 반이나 머리 빠지게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친구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골골대는 직장인입니다
사람마다 방법은 다르겠지만 사람이 어두워지는 걸 막는 방법을 꼭 찾으셔야 합니다

지금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올겁니다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성님

진짜 어떤 심리인지 압니다

너무 힘들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