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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기본적으로 해상경계가 어려운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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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3:13:45

 

 

언론 기사 좀 살펴보면

 

해상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데

 

동해바다는 잔잔하면 파도 2m, 기본이 파도 3m, 파도 좀 많이 친다 싶음 4~5m가 치는데

 

3m면 참수리 고속정은 피항 가야 하고 PCC도 4~5m급 파도면 기동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런 동해바다에 해상 전초기지를 세우자니 닻을 내려 고정해야 하는데

 

동해바다는 수심이 1000m가 넘는데 1000m 넘는 닻은 어디서 구해올까요.

 

사실 언론에서 말하는대로면 답은 간단합니다.

 

최소한 4000톤급 이상 대형함(우리나라에 4000톤급 이상 전투함은 9척 뿐입니다. DDG 3척 DDH 6척)

 

5척을 30km 간격으로 동해 해상 감시하면 될 겁니다.

 

레이더에도 잘 식별되지 않는 3~4인승 목조 나룻배를 찾는게 먼저일지

 

무리한 해상경계로 어뢰 맞는게 먼저일지

 

일본이 먼저 이거 동해 도발이다! 빼액! 하는게 먼저일지는 명약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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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9 13:17:41

연환계가나요

제일 좋은 방법은 많은 초계기와 무인기로 이루어지는 감시망이 제일 좋죠.

2019-06-19 13:20:39

아무리 어려워도 이번 해프닝은 좀 황당한듯... 아무일 없어서 망정이지 

OP
2019-06-19 13:23:44

사실 전 간첩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말도 조금 웃기다고 생각하는데요

 

훈련된 정예 간첩을 높이 1.3m 나룻배에 실어다가 남파한다...

 

물고기 밥이 될 확률이 더 높을까요 무사히 우리나라까지 내려올 확률이 높을까요...

2019-06-19 13:36:18

AN-2 같은 구식 수송기로도 남파 가능해서
방공단에서 대처 교육하는데요..?
그리고 저 귀순한 분들도 그렇게 왔는데 정예 간첩들이 못 올 이유는 또 무엇인지..?

OP
2019-06-19 13:49:01

안둘하고 목조 나룻배는 안전성 면에서는 극과 극 수준의 차이 아닐까요.
저 분들이야 표류하다보니 간신히 살아서 왔지만 죽을 확률이 더 높았으리라 생각합니다. TOD나 해안경계 강화를 하라면 모를까 아예 해군의 문제로 다루는 언론 기사들이 많아 적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예 간첩을 남파할 거면 남파하기도 전에 죽을 가능성이 더 높은 동햊보다는 차라리 중국 통해서 넘어오는게 더 안전하고 확률도 높다 생각합니다.

2019-06-19 13:35:01

 아무리 그래도 고성 속초도 아니고 동해까지 내려오는동안 몰랐다는건 선 많이 넘었죠

2019-06-19 16:08:34

앞으로 군대는 여기저기서 사고 터질일만 남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군 사회 전체가 동기부여도 없고 몸은 몸대로 편해졌고 상명하복의 고리 자체도 인권을 강조하면서 약해지게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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