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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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15:23:23
뭐 거창한건 아니고ㅋ
네임드는 아니지만 이 사이트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라
사이트 자체에 대한 친근감을 넘어서 익숙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휴일에 회사는 안가도 여긴 진짜 매일 들어오니까요
그러다보면 당연히 눈에익는 닉네임들도 보이게되는데 그분들이 글쓸때면
이인간 뭔 헛소리 하는거야ㅋㅋ 하면서
종종 입밖으로 친구들한테나 할법한 험한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했네요
얼굴도 모르고 따로 연락도 한적없는 사람들인데 때론 친숙함을 느끼기도 때론 짜증과 분노를 느끼기도 하는게 순간 생경하게 느껴져서 저도 뻘글하나 투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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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1 15:25:25
저도 비슷하면서 다른게 워낙 시간을 오래 보냈다보니 오랜만에 사람들 보면 반갑더라고요. 아, 이 사람 변함 없이 있구나, 별 일 없이 지내니 참 좋은 일이고 다행이다. 뭐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2019-07-11 15:26:19
메모장 상시 대기중입니다
2019-07-11 15:28:01
이 인간 뭔소리 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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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송합니다...아참 저는 듣보라 해당사항 없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