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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국은 한 일이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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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7 02:43:29

조금 궁금한게, 최순실 게이트 때도 공직이나 현직에서 한 일이 없고..
본격 정치 입문한건 대선 캠프 때랑 이번 정권 민정수석때가 전부인데
왜 이렇게 과대평가받는 느낌이 나는지..
그 이전 sns입놀림은 현재 대부분 자기 행동으로 반박을 당하고 있고

예를 들어 추미애나 저번 정권 때 탄핵을 진두지휘했거나 어느 정도 참여해서 적폐청산에 기여를 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오랜 관료나 공직 생활에서 어느 정도 능력을 보여준 사람이라면
작금의 사태가 그래도 이해가 될텐데
(예를 들어 윤석열)
조국은 조직 내 인적 네트워크가 쩌는건지 도대체 스펙도 거의 전무한데다가
유일하게 민정수석 2년한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인사는 문재인 정권의 가장 낮은 점수 받는 분야 중 하나이고..
검찰 개혁은 자기가 임기 내에 한다고 했는데 바뀐 것 없이 결국에는 개혁 완수는 커녕 그냥 임기 마치고 장관-정치인 테크가 뻔해보이는 행보..
대선이야 문재인 옆에 누가 있었어도 당선됐을거고

솔직히 얘기해서 이 정도 사람을 이렇게까지 밀어야 하는 개연성이나 명분이 잘 안보이는데..
계속해서 주장하는 “조국을 못 밀면 타격이 크다” 이 명제는 솔직히 허울뿐인 것 같고
수뇌부에서 자꾸 저렇게 미니까 지지자들도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그냥 초기에 철회했다고 50%되던 지지율이 폭락을 했을지..
이런것도 일종의 지지자 결집 프레임같은데
너희 조국 안 밀어주면 보수층 지지자들하고 말싸움에서 짐! 이런 느낌의 종용같은데..

정치란게 명분싸움인데 정치인들도 그렇고 유권자들도 그렇고 명분까지 내어주면서 지켜야할 인물로는 전혀 안 보이는데..
매번 당했으니 우리도 한번 해보자, 유권자들이 이러는 것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도덕성이라는 명분을 내주면 나중에 꿀먹은 벙어리처럼 되거나 아니면 우리들이 매번 봐오던 정치 개싸움 흙탕물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결국 부패한 기득권이 되는 굴레에 빠지는 것 같은데..

조국은 그냥 버리면 되는 패 같은데 그렇게 명분까지 다 내주면서까지 지키는게, 수지타산적으로도 맞는건지..
아니면 진짜 이 사람 대권까지 올인을 하는건지
만약 그렇다면 현재 조국을 옹호하는 지지자 중에는 대권까지 믿고 응원을 하는 사람이 많은건지
단순히 적폐청산에 대한 기대면 과연 그 적폐라는 것 앞에 (상대)가 숨어있는게 아닌지
적폐가 나와서 칼춤추고 적폐들 썰어버리고 마치 자기가 정의인 양 나대다가 대권후보까지 되어버리면
지지자들은 이미 발도 못 빼고
그렇게되면 촛불혁명으로 몇단계 높아진 우리나라의 도덕적, 정치적 수준이 또 얼마나 퇴보하는건지
우리 세대 가장 자랑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촛불혁명인데
이걸 지들이 햇나 우리가 했지
마치 자기들 전유물인 마냥 해놓고 결국 부정부패로 얼룩진 사람들이 나와서 설쳐대면
촛불혁명의 의미는 퇴색되고
다음 세대에서는 또 이걸 어떻게 볼지
잘은 모르지만 요새 386인지 586인지 기득권처럼
나중에는 촛불 기득권이란 말이 나오는건 아닌지

위를 보고 너네가 더 적폐니까 이 정돈 괜찮아 하면
아래를 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있을지
결국 다음 세대에서 공격이 들어오게 되면 뭐라고 말을 할건지
결국 하는 말 너네가 겪어봤냐
명분 없으니 기득권으로 방어막 치고
결국에는 또 똑같은 굴레에 빠지는 것 같은데

다음 세대에게 우리 공격받을 이유가
박근혜일지 조국일지 너무 뻔한건데

굳이 조국을 밀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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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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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1:58:18

문재인이 좋아해서 데리고 온거고 장관 시켜줄려고 하는거고 강행하는 이유도 조국 나오는 의혹들 문제없다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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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1:58:36

대통령이 그만큼 신뢰하는 심복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읍니다.. 이해는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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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7 02:07:38

2012년부터 알아왔는데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가까웠는듯요. 사실 정치를 한다면 국회의원 테크 탈거라 봤는데, 정권초에 뜬금없이 비서진으로 발탁되는 거 보고 의아했었네요. (그 훨씬 이전부터 청와대 가기로 얘기 다 되어있었겠죠) 처음부터 VIP가 권력 핵심에 가까이 둬서 키우고자 했다는게 눈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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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2:13:55

한 일이라기 보다는 현 정권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인물 같아요.
기존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탄생한 정부라서
그 나물에 그 밥인게 뻔한 국회의원 출신들이 아닌
새로운 인물, 법학 전문가, 젠틀한 외모, 정의로운 스피커..
지금 현역 의원들이나 지자체 장 오래한 민주당 인사들은 솔직히 지키고 싶지 않을 듯.
아니면 대판 깨져서 맥시멈 장관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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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3:21:41

친노 pk 운동권인맥에 수도권까지 커버.. 로열로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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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7:15:32

문텅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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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7:58:20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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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7:59:56

입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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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8:46:47

와 여기도 답이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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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9:34:00

개혁적, 진보적 이미지의 법학자죠.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으나 사법시험 출신은 아니고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도 있고 - 이걸 훈장으로 볼 수 있느냐는 의견이 갈릴 수 있겠죠

형법학자 본연의 연구에 대해서는 말이 많으나

다양한 분야에서 진보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분명 현 정권이 원하는 개혁적인 인물이 맞기는 합니다.

이 사건 이전까지는 그랬고, 이 건에 대해 조국 본인이 직접 관여했다는 증거나 정황이 없다면

대통령의 신뢰는 계속될 것입니다. 

 

문제는 개혁을 실행할 능력이 있느냐인데, 검증이 되지 않은 건 맞죠.

법무부장관이 될 수 있으면 그 자리가 본격적인 검증의 자리가 될텐데

(민정수석은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 조국 가족이 아닌 본인의 흠결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듯 합니다.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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