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조국 가족 증인신청 절대반대하는군요
한국당에 따르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한국당이 자체적으로 취합한 증인만 87명에 이릅니다.
한국당이 신청할 증인은 크게 ▲ 웅동학원 및 부동산 거래 등 가족 관련 의혹 ▲ 사모펀드 의혹 ▲ 딸 입시 의혹 ▲ 청와대 민정수석 업무 관련 의혹 등과 관련한 증인으로 나뉩니다.
가족 의혹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동생 조권 씨, 어머니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 전 제수인 조모 씨, 웅동학원 법인 행정실장이었던 처남 정모 씨, 기타 웅동학원 관계자 등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국내 모 외고 재학 시절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된 점을 따져보겠다며 조 후보자 아들 이름도 올렸습니다.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를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5촌 조카 조모 씨 등 코링크PE 관계자들, 코링크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 업체 '웰스씨앤티' 대표이사도 포함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 후보자 딸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노환중 교수와 의전원 학장, 원장 등도 증언대에 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고교생이던 조 후보자 딸을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올려준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와 논문의 공저자, 마찬가지로 조씨를 논문 제3저자로 올린 공주대 자연과학대 김모 교수, 조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과 관련해 지도교수, 홍종호 환경대학장, 학생처장, 동문회인 관악회 회장, 조씨의 학부 입시와 관련해 고려대 전 입학처장 및 실무자 등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당은 조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및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과 당시 특감반원 등도 조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검증 등을 위해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조 후보자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 활동 논란과 관련해 당시 함께 연루됐던 인사 등을 불러 조 후보자의 이념적 성향을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조 후보자의 서울대 교수 임용 과정과 관련해서는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한국당의 이 같은 증인 소환 시도가 망신주기식 정치공세라며 결사 방어에 나섰습니다.
특히 조 후보자의 가족이 국회 증언대에 서는 장면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후보자의 딸, 동생, 어머니를 불러 무엇을 따지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온 가족을 모욕주겠다는 비정한 정치, 비열한 정치로 규정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을 막기 위해 청문회의 본질을 호도하는 황색 정치라면 국회가 거부해야 한다. 국민에게 정치혐오와 피로감을 남기는 인사청문회는 바로잡기 위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오바 같은데 나머진 뭐..
참 많이도 엮였네요.
민주당은 예상대로 증인 ㄴㄴ
조민 아가씨 지키기 들어가고
너무하네요 정말
압수수색 지금 타이밍도 시기가 좀 미묘하다고ㅈ봐요.
뭐 물어보면 검찰이 자료 가져가서 없고 지금 검찰이 확인중임ㅇㅇ
이러면 걍 어물쩡 넘어갈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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