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에 한번 오는 삼촌 고모들이 화장실에서 면도기 좀 좋은거 사드려야겠네 (사오지도 않고 엄마한테 사드리라고 훈수) 현관가면서 문지방 조심하라고 부축하고 그꼬라지 볼때마다 끔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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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3:57:31
진짜 우리집 이야기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개x같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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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4:00:20
그 기운없는 노인네들 엄마한테 우리아들이 번돈쓰고 니가 한게 뭐 있냐고 성질내서 엄마가 집안 싹다 뒤집고 집에서 내보냈고 작은집에서 데려가선 3년만에 굶겨죽여드리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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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4 14:22:30
ㄹㅇ 개공감가는게 저희도 저런 이유때문에 돌아가심
아픈분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허리가 아작났다고 하심..
평소에 노인네 보러 가지도 않던 친척이 저러다가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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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3:55:58
와 소름ㅋㅋ 진짜 구구절절 너무 공감가네요 멘트까지 다 똑같음 노인분 기력없다고 데려와서 '그냥 기력이 없다'고 봐달라 함 위의 레파토리로 대화가 흐르고 그냥 수액이나 처방 넣을려고 기저질환 앓고 있는거 약 드시는거 물어보면 그걸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병원이면 알아서 다 알고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진료기록 없냐고 소리지름 그냥 본인 부모님한테 평소에 전혀 관심도 없는거죠 제 삶이 바빠서 등등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그걸 의사한테 투사해서 진상부리는건 어쩌잔건지 응급실이 그러라고 있는게 아닌데 명절에 안그래도 터져나가는 응급실이 더 혼란스러워지죠
심영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