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4 프랑스 소협상국 루트가 최고로 아다리 맞을 시의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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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10:18:14

스페인 2 공화국이 소련에게 종속당하거나 아나키즘 혁명군에게 당하지 않으면서 국민파(팔랑헤+프랑코주의자+카를로스주의자들의 제휴) 반란군을 거의 진압하는 상황. 이거 뜨려면 진짜 운빨이어야.. 실제 역사에서는 국민파가 승리하였고 그 중에서 프랑코와 프랑코주의자들이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스페인 내전이 민주주의 스페인 공화정의 승리로 끝난 상태에서 독일의 주테덴란트 압박 직전에 협상국 디시전 구성을 거의 완료한 시점.

하지만 저는 make 페르시아 great again 모드 깔고 괴물 같은 페르시아 인력으로 세계 제패를 꿈꾸는 중.. 이번 것은 재미삼아하는거라 다소 콘솔플 중입니다. 이 와중에 에티오피아에게 발리는 이탈리아

Comments

2020-07-10 10:48:58

이탈리아는 역시 맛집 ㅋㅋㅋ
로마는 역시 동로마

2020-07-10 11:13:33

그런데 또 강대국들끼리 싸울 때 양면전선에서 후방 찔러 막타맥이는건 이탈리아가 게임에서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사실 민주주의 프랑스가 이래저래 문제가 있어도 이탈리아만 한 편이면 독일 막는게 어케 가능한지라 스트레사 루트가 그래서 강력ㄷㄷ

여담으로 그리스는 열강도 아니고 고유 디시전 체계도 없지만 일정 영토 확보하면 동로마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2020-07-10 11:00:05

크킹이랑 유로파만 해봤는데 호이도 재밌나요? 인도랑 아프리카 식민지보니까 갑자기 땡기네요

2020-07-10 11:17:29

크킹이 아주 약소한 rpg 요소가 첨부된 가문육성전략 게임이고 유로파는 국가경영전략 게임이라면 호이는 국가경영은 의외로 굉장히 간소한 편이고 거의 모든 것이 전쟁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2차대전 게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런지.. 전쟁 계획이나 손컨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전쟁 자체가 매우 간소한 형태인 유로파나 모드 깔지 않으면 별반 다를게 없는 크킹보다는 좀 더 전쟁하는 재미가 있는데 경영보단 디시전 타면서 생기는 새로운 가상 구도들과 외교전과 후반부의 폭풍 전쟁을 즐기고 싶다면 호이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여담으로 남아공과 인도도 독자 디시전 트리가 있습니다 ㅋㅋ 코뮌테른 가입해버린 후반부 공산 인도의 무서움이란..

남아공은 친영국 루트면 별로 신경 안 써도 되는 쩌리인데 아프리카를 백인의 대륙으로 만들겠다는 극우 독립 루트 + 나치독일과 동맹하는 추축 루트로 가는 특수한 루트가 존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