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이면 지만이 실제로 들은 적 있네요

정확히 말하면 더 최악이기는 한데

예전에 와이프하고 와이프의 여사친하고 같이 택시타고 가는데

운전은 더럽게 못하면서 (거의 양발운전 급으로 엑셀-브레이크 계속 밟음.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정치얘기하기 시작하더니 박정희 얘기로 넘어가고

박정희가 너무 오래 해먹어서 문제다, 좀 스스로 내려왔어야 했다 여기까지 듣고 오잉? 이런얘기를? 했는데

일찍 내려오고 지만이한테 물려줬으면 지금 박근혜때문에 저 난리가 나지는 않았을 거 아니냐

(2018년도 였어서 이미 대선 후)

이 얘기 하는거 듣고 충격받고 그냥 폰만 보면서 한숨만 쉬었더니 나중에는 눈치보고는 얘기 안하더라구요.

저 드립 실제로 들어보니 진짜 충격적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