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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명장의 기준이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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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2 23:08:40

과거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전쟁영웅과 명장들이 존재하는데 물론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과학기술이 그 2차세계대전보다 양적 질적 발전이 이루어졌고

전쟁당사자 양쪽 모두 괴멸수준의 타격을 입힐 정도로 위력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그리고 세계의 거대전력을 가진 미국이 있는한 좀 더 시간이 흐른후의 세계에선 세계대전급의 국가적 전면전은 벌어지지 않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진짜 다 죽기 싫으면.. (물론 아프리카 등지의 끔찍한 내전이 아랍지역등ㅇㅔ서도 벌어지고 있지만..)

그렇다면 이젠 과거처럼 정복전쟁도 없어서 수부타이나 한신처럼 대단한 정복왕 명장도.. 이순신같이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구국의 영웅도..

없어지고 앞으로 명장의 기준은 얼마나 잘 정복했느냐, 얼마나 잘 막아냈느냐 보다는(걍 막말로 그냥 핵쓰면.. 명장이고 뭐고 없으니..)

전쟁을 얼마나 잘 억제하느냐? 이런 기준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군인이 싸우는것보다 정치적 역할이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이상적인, 희망적인 생각인지..?
이런 인류에대한 어처구니 없는 믿음이 1차세계대전으로 이어졌던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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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2 23:07:38

맞는말이죠

2020-08-02 23:09:19

 이런 기준으로 보면 장군들보다는 오히려 대통령 같은 나라의 지도자의 역할이 두드러질것 같습니다

2020-08-02 23:10:37

정말로 선진국vs선진국 사이의 상호확증파괴가 확실시되는 총력 전면전일 경우에는 말씀대로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싸움,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군 사이의 싸움에서 타이거 소장, 모세 다얀과 같은 현대적 명장들이 그 명맥을 유지하였음을 고려하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재래식 전투에서는 전략, 전술, 운영을 잘 해낸 지휘관들을 명장으로 쳐주는 양상은 여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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