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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이 핏 본다고…" 안다르, 또 직장 내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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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11:51:58

국내 유명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 디자이너로 근무한 A 씨. 입사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해 8월부터 끔찍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합니다. 

 

제품 출시를 앞두고 옷을 직접 입어보는 '피팅' 과정에서 상사 B 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추행을 당했단 겁니다. 

 

[A 씨 : 가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린다거나, 가랑이 부분의 핏을 본다고…거기 가서 만짐 당하려고 일하는 게 아닌데….] 

 

추행은 회사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올해 2월까지 계속됐다고 A 씨는 말했습니다. A 씨를 더 힘들게 한 것은 회사의 대응이었습니다. A 씨의 문제 제기 후 회사는 노무법인에 조사를 의뢰했고, 

 

노무법인은 "피해자 기억이 상세한 점, 상황의 개연성을 근거로 피해자 주장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해 가해자의 감봉 6개월"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B 씨가 재심을 신청하자 다른 법무법인이 다시 조사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제3 자인 다른 직원들 진술을 토대로 "업무 도중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에 불과하고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정도가 아니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회사는 법무법인 권고대로 가장 가벼운 견책 징계만 내렸습니다. 분리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B 씨가 옆방으로 이동한 게 전부여서 A 씨는 오고 가며 B 씨의 얼굴을 계속 봐야 했다고 말합니다. 

 

[A 씨 : 그 옆방으로 옮겨놨어요. 근데 바로 옆방이기 때문에, 화장실 갈 때, 점심 먹을 때 이럴 때에 마주치고요. 가끔 저희 방에 그냥 들어왔어요.]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39515&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신세경 레깅스 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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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11:56:14

끊임없이 나오는군요

2020-10-25 11:58:28

ㄷㄷ

2020-10-25 11:59:02

이런건 여자가 하는게 낫지 않나 ㄷㄷ

Updated at 2020-10-25 12:35:03

가해자 피해자 둘다 여자에요

2020-10-25 12:35:35

아 그렇군여...

1
2020-10-25 13:30:39

사장이 마리텔 나와서 광고한 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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