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가급적이면 2월 마감은 보고 사는게 좋습니다

저도 뭐 그냥 코인질을 오래했을뿐이지 아직도 허접이지만 제 생각에는 2월 28일까지는 관망이 현명합니다. (신규매수 기준으로만 말씀드립니다. 현재 보유중인 코인을 즉시 손절하고 관망하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단순 선물 월물 만기를 앞둔 조정일 수도 있기에..)

비트코인 월봉 차트입니다. 결론은 2월 28일 월봉 종가 마감이 어디에서 일어나는지가 중요합니다. 

유성형 캔들은 상승의 끝에서 상승장 종료를 알리는 캔들입니다. 빰삥 랠리 후 최종 고점 매도세에 쳐맞고 내려온 캔들인데 윗꼬리를 길게 달린 채로 내려온 음봉 또는 낮은 양봉으로 비트코인 역사상 빰삥장 마감은 늘 유성형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열풍이 한반도를 강타했던 17년 대빰삥장의 마지막 17년 12월~18년 1월 유성형 월봉이 뜬 이후 20000에서 3000까지 초빙하기를 겪었으며 (알트는 손실률 99%급의 대학살급)

19년 상반기 회복장 (3000-14000) 역시 유성형 월봉 뜬 후 하강 후 6000 리테스트 

반감기를 앞둔 작년 연초에도 1월~2월 중순 따뜻한 랠리가 벌어졌습니다만..

2월 중순 고점 찍고 꺾이더니 2월 월봉을 유성형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지는 3월에는 코로나발 대참사로 시장이 붕괴할뻔했구요. 

(제 시드만 해도 2월 중순만해도 +80%였던게 2월 마감일에 0%, 3월 중순에 -66%까지 떨어졌습니다 ㄷㄷ)

이처럼 월봉급에서 랠리 후 유성형 마감이 일어나게된다면 쎈 조정은 정석적 패턴입니다. 마감까지 최소한 1월 고점인 42000은 사수해줘야 랠리 지속을 기대할 수 있고, 이번달 시가인 32000 깨져서 음봉 마감되면 개노답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 2월이랑 똑같거든요. 

조정이 시작될 경우에는 작년처럼 3월에 패닉셀내고 지표 다 식힌뒤에 랠리 이어가는게 베스트긴 한데.. 사실 코인 오래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여기서 비트코인 영구 시즌종료해도 할말 없는 구간이라서 매수받기는 무섭긴 할겁니다. 

그럼에도, 작년부터 테슬라 등 미국 세력들이 개입한 이래 코인은 여러 역사적 패턴들을 뭉개고 올리고 있으며 세력들 매집 단가들이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도 아직 고점은 오지 않았다고 봅니다. 신규매수 노리시는 분들은 인내심 있는 대기 후 패닉셀 기회에 공격적 매수하신 후 이번 랠리 최종 끝까지 존버하시면 큰 수익 올리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코인하시는 분들 요새 정말 많아졌던데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