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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니폼, 사셔도 됩니다” 발 빠른 잔류 선언? 최주환은 벌써 ‘영웅’과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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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6 13:22:37

https://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422

 

최근 팀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느껴지시나요?


물론입니다. 분위기를 확실히 탔죠. 제가 한 경기에서만 삼진 4개를 기록한 날(4월 7일 고척 한화전)이 있어요. 그때 홍원기 감독님이 경기 중에 제게 화를 내시는 게 아니고 ‘기죽지 말라’면서 ‘피카츄 수비 좋다’, ‘피카츄 가자’ 등 격려를 하시는 겁니다. 저는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다들 저를 믿어주는 만큼 저 역시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새롭게 도입된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는 어때요?


저는 일찌감치 신경 안 쓰려고 마음먹었어요. 제가 적응하고 맞추면 되는 거잖아요. 오히려 항의할 대상이 없어서 감정 소모가 덜하고 좋던데요(웃음).


팀에 합류한 지 불과 반년도 되질 않아 벌써부터 ‘복덩이’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키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매일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키움에서 앞으로 보낼 시간이 더 기대되고 시즌도 많이 남아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더 잘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어요. 새로 생긴 응원가도 너무 좋습니다. 조심스럽지만, 팬분들께서 응원가 가사를 외우셔서 ‘다음’에도 부르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에요. ‘마음 편히 제 유니폼을 사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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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이 아니라 포켓몬 트레이너 홍지우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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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6 13:37:56

다음시즌은 안팔거니까 희귀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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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4:10:38

기념복이네요 이거 ㅋㅋ

2024-04-16 13:55:31

아 거긴 가요

2024-04-16 17:08:27

키움 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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