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적으로 근 5년 뽑힌 애들 평균 구속이 예전 애들에 비하면 더 빠른 것 같거등요.
근데 야구라는 스포츠가 워낙 상대적인 스포츠라 암만 구속 올라가봤자 타자가 더 잘쳐졌으면 거기서 거기인거고
타자가 잘쳐서 타구속도 올라가면 수비하기 어려워지고 뭐 이런 순환인거죠.
10구단 운영이나 최근 타고투저 기조가 리그 수준에 큰 타격 맞긴합니다만 리그 수준 운운하는건 10년전부터 연례행사같아서
올해 볼넷이 늘어났다 실책이 늘어났다 같은건 공인구 적응탓도 있을테니 투고타저 유지하면서 지켜봐야될 것 같아요.
요즘이 베이징세대 이후라서 아마 당분간 상위권 풀은 좋을거 같긴한데
손흥민-이강인 세대때는 또 밀릴거 같긴 하네요.
이걸 떠나서 출산률도 계속 감소해서 장기적으로는 10구단 운영하기 힘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