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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더블팀에 대한 하든의 대처가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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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13:52:38

팀원들의 슛감에 따라 대처가 달랐던건지
아님 그냥 여러 게임플랜을 시도해보는건지
클리퍼스전과 오늘 토론토전을 비교해보면 더블팀에 대한 하든의 대응이 완전 상반됩니다.

클리퍼스전은 더블팀 달고 스텝백3, 돌파를 적극적으로 시도했었고, 그결과 37득 12어시 (자유투 18개획득, 3점 11개시도)했는데

오늘은 더블팀오면 그냥 패스주고 오픈찬스를 만들고
바로 슛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그냥 4:4게임하라고 센터서클 근처에 서서 구경하네요.

더 재밌는건 더블팀이 오기전에 충분히 아이솔 시동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암것도 안하고 더블팀을 기다리다가 더블팀오면 그때 공을 빼줌ㅋㅋㅋㅋㅋ

그결과로
맥클레모어 3점 8/17 터커 3점 5/10 리버스, 하우스 3점 각각 3/8을 기록함. (하든은 3/5)

위의 넷이 3점 19/43을 기록하면서 과연 하든한테 묻지마 더블팀 가는게 맞냐는 의문이 들게됐네요.


제일 창의적인 선수와 팀 답네요 정말ㅋㅋㅋㅋ

하든이 밴블릿한테 아 어차피 더블팀 올거 아니까 그냥 빨리오라고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뭐 이런 엽기적인 게임양상이 48분내내 지속되는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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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6 14:10:00

사실 하든류의 아이솔 플레이어를 막는 클래식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락다운디펜더를 전담으로 붙이면서 돌파시 기습적인 더블 내지 트리플팀 붙이는건데 요즘 이 정도 수준에 맞설 수 있는 윙디펜더가 참 드물죠

2019-12-06 14:16:45

자주 보이는 패턴인데 여기서 오늘과 반대로 팀원 슛감이 단체로 버럭신 해버리면 꾸역꾸역 본인이 직접 메이드 하려고 하는데 보통 야투율은 작살나고 자유투는 20개가까이 던져서 40점 채우고 팀은 패배하는 시나리오가 훤히 보이네요

2019-12-06 14:32:38

뭐 미드레인지 안되면 당연 팀원들 3점 감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이건 릅신커스도 마찬가지로 겪는 문제..

2019-12-06 14:48:21

근데 랄은 지금 골밑 공략이 너무 좋아서 ㅋ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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