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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유민 母 “우리 딸은 악플 때문에 생을 마감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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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8:27:53

 이도희 감독님은 주전 선수만 그대로 쓰세요. 다른 선수들은 기회를 잡지 못해요. 그럼 기회 못 받는 애들은 결국 낙오되고 떨어져 나가게 돼요. 현대건설도 똑같아요. 한번은

 
네.
 
유민이 코뼈가 부러졌어요. 팀에선 ‘괜찮다’고 했어요. 자고 일어나서 코가 퉁퉁 부어있으니까 병원에 갔어요. ‘코뼈 부러진 게 맞다’고 했어요. 그래, 부랴부랴 수술을 했다고. 또 한 번은 손등뼈가 부러졌는데 그때도 팀에선 ‘괜찮다’고 했어요. 그때도 손등이 퉁퉁 부어서 병원 갔더니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때도 수술했습니까.
 
2주 후에 했죠. 나중에 핀을 빼야 한다고 했더니 경기 끝나고 빼라고 하더라고. 시즌 중엔 못 뺀다고. 주전 선수 아니면 아프다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하는 사람들이었어요.
 
고 선수가 세상을 떠났을 때 현대건설 구단으로부터 연락받은 게 있습니까.  
 
8월 3일이 유민이 발인이었어요. 현대건설에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유민이가 왜 생을 마감했는지 알리고 진심으로 사과하시라’고. 현대건설에선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
 
현건 소셜미디어엔 추모글 하나없고
입장발표 하나없음..
 
 
임탈제도도 뭣같고  아직도 2군 리그없어서 닭장에서 재능썩어가는 선수들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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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5 23:07:44

속상하네요 ㅜㅜ

2020-08-05 23:12:31

안타깝네요..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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