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수아레즈 구위가 최소 18시즌 빅리그에서 선발하던 수준으로 올라옴.

18시즌까지 선발로 마이너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이닝수가 19시즌 20시즌 코로나와 강제휴식을 통한 안식년을 치한게 도움을 받은걸로 보입니다.

KT전 데뷔전보다 구속이 올랐습니다.재작년까지 롯데에서 레일리 마지막해 포심 평속이 144.5 정도인데, 작년 불펜 수아레즈가 평속 91.7마일 나왔는데 이게 147.6km/h 정도. 

보통 선발 -> 불펜을 최소 1마일 감소로 잡으니 그 기준으로 보면 kt경기 구속이 사실 예상된 범주의 구속인데그걸 한참 넘어서 오른 구속이 나온게 심상치않습니다.수아레즈의 우타자 상대에 있어 포심 구속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그게 해소된다면 사실 이 선수에게 물음표를 달 이유는 딱히 없죠

148.3km/h면 92.1마일인데 메이저 풀타임 선발을 돌았던 시즌의 평속이 92.2마일 이었습니다.제 느낌은, 슬라이더가 크보 와서 전성기로 돌아간 스트레일리를 다른 느낌으로 본 거 같았습니다.

+메이저에선 저 구속으로 던져봤자 리그 평균급이고 우타자에게 고전할 있지만 크보에선 파이어볼러. 실제로

구속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투심을 줄이고 포심을 올렸더군요.(약 5.5% 가량)

추가로 체인지업이 던지는 구종 중 가장 완성도가 낮은데 그것도 크보 기준에서 최소 평균급은 되는 구종이라 큰 문제는 없겠더군요. 결국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모두 사용가능한 미친 선발이지 않나...

출처 - 엠팍

결국 내년 메이저리그 다시 갈 확률이 높다는 애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