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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입장에선 이과인 이야기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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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15:12:26

그냥 할 말 없는게 맞죠 불법은 아니지만 예전에 아퀼라니 건으로 진상 짓 할 때도 참 쪽팔렸는데 신사 협정을 깨고 이과인 영입 안 할 줄은 몰랐습니다 기대보다 워낙 못해서 와 진짜 큰일났다 싶긴 했어도 어쨌든 영입은 할 줄 알았어요 그 뒤에 우리 팀에서 처리를 하든지 뭘 하든지.. 피옹텍 영입하면서 쓴 돈 보면 더 할 말 없고요

 

선더랜드가 리키 알바레즈로 인테르한테 장난질 했던게 생각나는데 밀란이 그딴 짓을 할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게 뜬금없이 갑자기 소환되서 뒤지게 까인게 아니라 그 일 있고 얼마나 됐다고 또 임대 후 이적을 추진하니 유베 팬분들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을만 하죠 얘네 뭘 믿고..? 이런 반응 나올만 합니다 

 

예전 아비아티 건만 봐도 구단간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그냥 다시 밀란이 신뢰있는 모습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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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7-18 15:10:41

신사협정 자체가 애매하죠. 뭐 오피셜한게 없어서 실재하는지 확신하지는 못하겠으나, 이과인이 완전이적을 안시킬 수도 있다고 듣고 바로 멘탈 나간거 보면 뭐...

OP
1
2019-07-18 15:11:15

당시 밀란 상황 생각해보면 이과인 급 공격수를 데려오면서 완전 이적을 보장해주지 않았다는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2
2019-07-18 15:18:53

애초에 장부에 안잡히게 저렇게 거래하는걸 대놓고 말은 못하겠죠..
다만 신뢰도 높은 기자들의 언급과 밀란 정황상 신사협정이 있었다는건 거래초기부터 밀란팬분들도 공감하셨던 부분아닌가요?
팬분들 기분상하게 까는건 지양해야겠지만 저 부분이 다시 언급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OP
2019-07-18 15:19:44

저 분 유벤투스 팬이실걸요 그냥 자조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거 같은데요

2019-07-18 15:14:55

말디니 인터뷰부터 해서 실망이 엄청났죠 

말디니도 저러는데 상황이 오죽하겠냐 이러고 넘어갈 정도

1
2019-07-18 15:16:06

현지에선 두 구단 간의 관계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고,
실제로 이과인 칼다라 딜 이후에도 보드진끼리 몇차례 만나서 대화도 했죠.
데미랄 딜에 관해서도 유베 보드진이 바이백만 넣으면 40m 정도에 임대 후 이적 허용할 수 있다는 기사도 있고요.
세매 관점에서처럼 유베가 밀란과 관계단절 수준의 사이라면 그런 오퍼를 하고, 대화를 할 수가 있나요?

OP
Updated at 2019-07-18 15:18:30

저도 그게 신기합니다 유베 팬분들이 가장 의아해하는게 그거 같아요 쟤네랑 또 거래를 한다고? 제 생각엔 그간 쌓아온 구단간의 신뢰가 이과인 건 하나로 무너질 정도는 아니었다는 거겠죠

1
2019-07-18 15:24:50

이 정도 수준의 조건은 서로 관계가 멀어지기 전에도 충분히 삽입할 수 있는 조건이긴 하죠.
라이벌이라기엔 지금 수준 차이는 심하지만, 역사적으로 라이벌인 구단들에는 직접 이적 시 어느정도 제한을 걸기도 합니다.
비슷한 예로 해외 이적은 더 완화되게, 국내 이적은 더 엄격하게 조건 거는 구단들도 있듯이요.
저게 꼭 밀란만을 콕 찝어서 했다는 증거도 없고, 인테르 나폴리 등에 대해서도 적용한 걸수도 있으니..

2019-07-18 15:35:45

밀란만 콕 찝은거 맞는데요 수많은 라이벌 중에 밀란만요
'밀란과의 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유벤투스가 직접 관여하여 이적시킬지 말지를 결정한다. 물론 이 조건에서만 해당된다.'

1
2019-07-18 15:56:36

밀란이랑 링크가 뜨고 밀란 루머에 대한 기사니까 주어가 밀란만 언급되는거지, 실제 오르솔리니 조항에서 밀란만 특별한 조건이 있는건지 타팀도 포함일지는 모른다는 말이죠.
저 문장으로 모든 세부내용을 다 아시나봐요?

1
Updated at 2019-07-18 16:01:04

별개로 유벤투스가 올해 로마뇰리에게도 접근한 전례도 있고, 데미랄의 밀란 문의도 있고 양 구단간 사이가 세매에서 묘사되듯이 격양돼있다는 소스있으면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르솔리니가 추후에 밀란에 이적하려면 파라티치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같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구단 간 관계를 억지로 나쁘게 묘사하려고 하지 마시고.

2019-07-18 16:07:32

이 조건에만 해당된다는 말이 왜 붙었는지 생각해보세요
다른 이적의 경우엔 신경 끈다는 말 아닌가요ㅋㅋ

1
2019-07-18 16:26:40

Not only that: in Orsolini's speech, given the excellent relations with Bologna, Juventus was assured verbally but without written contracts that he will have a preferential lane on the player in case of transfer and above all that he will not be immediately sold to Milan, the team more interested in taking it if the doors of Bologna were opened. Juventus has given the ok to sell it but only to this condition, otherwise it would have bought it back. So the Rossoneri have to slow down and yet they will remain vigilant on Orsolini, who has shown talent to follow. While Juve makes cash, keeping an eye on the player for the future and studying the next gain already, Rogerio is on pole.
한글 번역본만 보지 마시고 직접 구글번역 돌려보세요.
이 조건에만 해당된다. 에서 그 “조건”을 멋대로 추측하지마시고

2019-07-18 16:27:28

Juventus has given the ok to sell it ‘but only to this condition’, otherwise it would have bought it back.

표시해드렸어요

1
Updated at 2019-07-18 15:20:49

이과인계약기간동안 연봉으로만으로도 피옹텍, 파케타 연봉과 이적료 감당하는수준이라 비용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완전 뒷통수도 아니라 생각하는게 높은 임대료만봐도 딜 깨질경우도 대비한거라봐서

암튼 확실치도 않은 얘기가지고 한국에서만 너무 불타는거같음

OP
Updated at 2019-07-18 15:21:09

전 오히려 그 높은 임대료가 확실한 딜을 위한 일종의 계약금 같은 걸로 봤습니다 임대에 이 정도 돈을 쓰는데 완전 영입을 안할리는 없겠지 하는

2019-07-18 15:25:06

그런경우는 임대료 높은대신 이적료를 낮추는 경우라 매년 선수가치를 지급하는 이과인 딜은 좀 다르다 봅니다

4
Updated at 2019-07-18 15:26:48

이과인 연봉 올려준것도 밀란이고 높은 임대료한것도 완전영입한다는 의지로 한거지 딜 깨질경우를 대비한건 아니죠.

2019-07-18 15:28:27

높은 임대료 내는게 완전영입에 의지로만으로 볼수있는건 아니죠 완전영입 불발될경우에 리스크도 포함되는거지

2
Updated at 2019-07-18 15:50:09

글쎄요. 그러면 왜 이과인 연봉은 9.5로 올려줬을까요?

거기다가 임대료+이적료는 3년분할로 딱 떨어지는 값인데요? 

이과인 영입협상했을때 밀란이 이적옵션 쓸지말지 나도잘몰라~ 이런식으로 협상했으면 이과인은 절대 안갔을거에요. 밀란에서 확실하게 너 영입할거고 영입할거라 너연봉도 올려주고 임대료도 높자나? 이렇게 설득했으니까 이과인이 간거라고봅니다. 제생각엔 유베는 리스크고 뭐고 생각 안했을걸요? 그런 생각 있었으면 이런 딜자체를 안했을거에요. 돌아올때 리스크가 훨씬 크잖아요. 그때 가치의 3분의1도 겨우 받고 지금은 3분의 2에도 팔기 힘든 상황이잖아요.

1
2019-07-18 16:06:18

이과인 연봉 인상은 낮은팀으로 오니까 당연한거고요

1
2019-07-18 16:10:25

수많은 임대후 이적옵션을 봤지만 임대료가 이적료의 3분의1인건 찾아보지도 못했고 그게 리스크때문에 그렇게한다는것도 처음듣는 애기네요.


2019-07-18 16:33:37

네 임대료가 이적료의 3분의 1이나 하니까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더더욱한거라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19-07-18 16:37:39

이미 공신력있는 언론에선 신사협정 있다고 이적당시에 컨펌했는데 안믿는건 자유지만 피옹텍님도 공신력 있는 기자가 밀란에 대해 기사쓰면 믿지 않나요? 그것도 한곳도 아니고 여러곳에서 그렇게 말하면요. 왜 부정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피옹텍님이 디마르지오,로마노기사를 찌라시 취급하면 인정하겠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왜 취사선택해서 이건 아닐거라고 하는건지모르겠네요.

2019-07-18 16:38:52

신사협정을 부정하려는게 아니라 딜 파토에 대한 리스크도 서로 감안한 거래였다는겁니다

Updated at 2019-07-18 16:45:25

그럼 그게 리스크를 감안한 거래가 아니란걸 인정하셔야죠

신사협정으로 하기로했는데 왜 리스크를 감안하죠? 밀란이 사기로한건데 유베가 리스크를 감안할 이유가 1도없죠. 사기로 약속 받았으니까 스왑딜도 한거고 이과인 지불방식도 합의해준건데 말이죠.

 

리스크를 감안했다는건 밀란이 통수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는건데 유베가 밀란이 통수칠것같았으면 아예 안보내는게 맞지 왜 그렇게까지하면서 보냈겠어요

 

Updated at 2019-07-18 16:49:46

말그대로 신사협정이니까요 공식적으로 100% 이적이 결정된게 아니니까 리스크가 당연히 있고 이걸 염두는해야죠 실제로도 그 리스크가 터졌고요.

정식이적이였으면 보통은 첫해 임대로 10M정도 받고 나머지 분할지급 이렇게 했겠죠 근데 아니니까 대비차원에서 매년 선수의 그해 가치만큼 지급하는 방식을 택한거죠. 밀란이 잘못없다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서로 어느정도 리스크 감안을 했고 그에대한 댓가도 지불했다라는겁니다. 댓글도 안달아지고 평행선 달릴꺼같으니 저는 이만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9-07-18 17:11:37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신사협정이라는게 성립된 이유도 양측에서 리스크를 공유하고자 했던게 아니라, 밀란측이 ffp를 회피하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요청한건데 그걸 수용했다고 해서 유벤투스가 리스크를 감당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죠.

2019-07-18 17:17:38

리스크 대비란건 철저히 본인 팀 방어 위주의 논리 아닌가요? 댓글들 보니 생각나네요 임대료 x3이 이적료란거 이과인이 지금 다 망가진 상태에서도 타 구단 안가고 유베만 고집하는데 밀란이 무슨 제주로 임대로 꼬실 수 있을까요?

2019-07-18 16:02:23

팔꿈치님 말씀대로 장부 때문에 임대료가 높은거에요

Updated at 2019-07-18 15:45:36

임대료가 높은게 아니라 이적료 54m을 3년 분할로 지급 하기로 했는데, 1년치 미리 지급하는걸 그냥 임대로 기록한거일 뿐입니다. 금액이 높다고 해서 통수쳐도 된다 이런 성질의 금액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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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29:09

디마르지오 로마노 다 언급했던 사안인데요 한국만 불타다뇨 ㅋㅋ

2019-07-18 16:08:41

유베가 항의 성명하고 언론에 인터뷰하고 거래도 안하겠네요 그럼?

구단관계에 비해서 이곳 반응이 더 핫한건 맞죠

2019-07-18 16:14:23

FFP를 피하기 위해 신사협정을 한 건데 구단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항의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안 한 걸로 당시에는 얘기가 나왔었죠.

Updated at 2019-07-18 15:41:16

높은 임대료가 딜깨질경우로 대비한거라고 봐서 라는 말도 확실하지않은얘기같은데요

2019-07-18 16:07:03

완전이적조항이 없는 이적조항에 높은 임대료는 리스크 대비도 당연히 포함이죠 

2019-07-18 16:46:30

그럼 정확히 하실려는 말씀이 어떤건가요?
리스크대비한 거래였으니 이렇게 욕먹을건 아니다? 아니면 밀란은 잘못없다? 그게 아니라 밀란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생각하면 이글에 저렇게 댓글 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2019-07-18 17:09:39

근데 왜 그때당시엔 그런 얘기가 없었을까요? 영입 안하고 나니 생겨난 의견 같은데
그때만해도 소식 퍼온 분도 완전이적을 전제로 한 임대라고 그랬고 믿지못하는 유베팬들에게 영입 안할 일 없다고 거지 취급 하지 말라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계속 그 얘기가 주였는데 막상 저런일 벌어지니 신사협정의 존재 부정하는 글부터 그냥 단순 임대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니 뭐 분위기가 좋은게 이상하겠죠
그리고 이과인 급 선수를 임대로 줄리가 없고 성적과는 별개로 밀란이 안고 죽었어야죠 일단 영입하고 임대를 보내던지 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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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15:23:34

공식 입장, 신사협정 존재 여부 등 모든 요소를 밀란한테 유리하게 생각해줘도 저건 입장 바꾸면 불쾌한 딜이죠.

다시는 저런 짓 안했으면 합니다.

대체자로 온 피옹테크가 잘해줘서 좋긴 한데 날벼락맞고 팀을 떠난 이과인이 계속 생각나네요.

2019-07-18 15:26:46

파이어난글 댓글들 쭉보면서 답답하던 마음이

이글이랑 적어주신 댓글이 사이다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9-07-18 15:33:52

결과적으로 밀란이 신사적이지 못 했죠 뭐. 다만 그걸 토대로 거래를 하고 안 하고는 뭐 구단에서 결정할 문제일거구요.. 그냥 딱 그런 정도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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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38:24

아직도 신사협정 존재 부정하는 의견들이 있는 게 좀 신기하네요. 주요 언론에서 다 다루고 넘어간 일이었는데... 이과인 건에 대해서 밀란은 할말 없죠. 팬들도 덩달아 할말 없고요.

Updated at 2019-07-18 15:51:08

저는 엘리엇이기 때문에 이런 짓을 했다고도 생각이 되네요. 어차피 신뢰는 당장 급한 불 끄고, 시간 지나고, 나중에 구단 팔아서 구단주 갈리면 자연히 회복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당장 성적을 못 내면 제값을 못받으니까... (당시 이과인 성적이 처참했으니까요. 원인 중 큰 부분 하나는 밀란이었겠지만.) 참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봐도 냉혹하고도 도리에 안 맞는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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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41:02

딱 1년전에 신사협정 깨면 어떡하냐는 유베 팬들 징징에 누굴 진상으로 아냐는게 밀란 팬분들 반응이었기도 하고..

돈없다면서 어떻게 겨울이적시장에 70m쓰냐
-원래 잡혀있던 이과인 이적료+연봉으로 다 된다
그럼 이과인 왜안샀냐
-너무 비싸서 사면 FFP 걸린다
그럼 똑같은 돈 썼으니 FFP 걸리는게 맞는거 아닌가
-FFP는 사다리 걷어차기다

모든 밀란팬들이 가불패턴 쓰고있다는게 아니라..
이 얘기들중에 최소한 하나 이상은 밀란 구단차원에서 잘못한게 아닌지

2019-07-18 17:34:21

이말 맞죠 이과인 임대할때 완전 영입이 왜없냐 라고 할때
신사협정이다라고 하면서 밀란을 거지취급하냐 라는
반응이 많았죠 근데 상황이 달라지니 무슨 신사협정이냐
라는 반응이 많이 나와서 좀;;

Updated at 2019-07-18 15:53:13

유벤투스 팬 입장에선 신사협정이 있든 없든 일 저따위로 처리해놓고 나간 마로타가 밉네요.

2019-07-18 16:14:37

그리고 뭐 세리아가 라이벌 구단 간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기도 하고 유베-밀란 간 거래를 끊을 정도는 애초에 아니라고 보네요. 다만 밀란 구단의 신뢰도에 좀 손상이 갔을 뿐

2019-07-18 16:29:00

저도 이과인건 관련해서는 밀란이 잘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걸로 원래 그런 팀이녜 근본이야기 나오면서 과도하게 깐다면 그것도 그것데로 문제인거고 뭐든 적정선에서는 비판과 비난 동시에 받을수 있지 않나 싶에요.

2019-07-18 17:12:49

그런 댓글은 세랴에서 나올 수가 없죠 그랬다해도 진짜 바득바득 우겨서 탈퇴당한 사람은 있어도 근데 수위 조절해서 거래 안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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