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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아숩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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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7:01:13

바르샤보다 훨씬 좋은축구 보여준거 같은데,

축구에서 점유율만 점유하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안티축구의 정석을 가투소가 오랜만에 보여줬던것 같구요,

비록 점유율은 밀렸어도 결정적인 기회는 나폴리가 더 많이 잡았던것 같고 운도 좀 안 따라줬던거 같네요.

그리즈만의 일격으로 스코어상으론 불리한건 사실입니다만, 피케의 부상, 바르샤의 일정, 나칠비의 출장정지, 부까꿍의 경고누적은 다음경기 바르샤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나폴리도 메르텐스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구요.

누캄프가 다음경기지만 오늘처럼만하면 진짜 몰라요. 바르샤도 그 바르샤가 아니니까요.

가투소 밀란 지휘할때부터 큰경기에 일가견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바르샤를 잡을뻔하다니. 사람일 모르네요 ㅋㅋ

오랜만에 투동님 샤우팅 들으니까 중계보는 저도 힘이 나더라구요 ㅠㅠㅠㅠ

여튼 세리에팀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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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6 07:02:12

오늘 선전하긴 했는데 캄누는 진짜 메시의 신전같은 곳이라...

OP
2020-02-26 07:04:51

오늘 인시녜나 카예혼이 무조건 한개 넣았어야 했는데 아쉽군요ㅠㅠ

캄푸누에선 공격도 공격이지만 메시 막을생각하면 캄캄하긴 하네요

2020-02-26 07:03:03

기대안합니다 아 너무 화나네요

 

OP
2020-02-26 07:09:47

희망고문이지만 그때 그 바르샤는 아니라서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2-26 07:05:22

수비는 좋았지만 과도하게 내려앉은 느낌입니다. 바르셀로나를 떨어트렸던 팀들도 캄프누에서는 엄청 두드려맞았다는걸 생각하면 아쉽네요.

OP
2020-02-26 07:09:10

결과론적으론 전반은 잘 틀어막았으니까요.

오히려 후반에 애매하게 올렸다가 동점골 헌납했죠.

2020-02-26 07:04:53

기대는 안하는데 캄프누라고 또 오도방정 떨 필요는 뭐가 있나 생각 드네요 나폴리는 안필드에서도 승점 챙겨간 적 있는데

OP
2020-02-26 07:07:11

그것도 맞죠 ㅋㅋ

2020-02-26 07:05:56

오늘 바르셀로나 경기력은 밀란을 보는거 같았네요...

OP
2020-02-26 07:06:55

오늘은 솔직히 메시없으면 그냥 밀란이었죠 ㅋㅋ

2020-02-26 07:16:52

오늘은 뭐 메시라고 딱히..ㅎㅎ

OP
2020-02-26 07:18:07

그 '딱히' 역할이 밀란에선 찰하놀루가 해야하는 역할이니까용....ㅎㅎ

Updated at 2020-02-26 07:11:10

저는 안첼로티였으면 오늘 바르샤 잡았을수도 있다고 생각. 가투소가 너무 내려앉았음.
과하게 내려앉아서 두줄수비로 막기만하다가 실점했죠
캄누에서 실점은 필연적이라서 올라갈거면 더 공격적으로 했어야죠. 쫄보축구라니;;

챔스토너먼트 경험이 없는 감독이라고 느꼈슴다

OP
2020-02-26 07:12:16

전반전은 과도하게 내려앉았지만 득점에 성공했고 결과적으론 대성공이었죠.

오히려 후반에 애매하게 올렸다가 동점골을 헌납했고,
뒤늦게 라인을 올렸지만 별 효과는 없었죠.

그리고 안첼로티 나폴리 말년을 볼때 더 말리면 말렸지 이겼을꺼같진 않네요

Updated at 2020-02-26 07:31:26

후반에 애매하게 올렸다고보진않습니다
그냥 계속 잠그기 모드였죠.
한준희위원님도 바르샤가 득점할 때 말씀하셨죠
"나폴리가 내려앉아있어서 뒷공간이 없었는데 그 없는 공간을 잘 이용했다"
오늘 바르샤 상태보면 그렇게 잠글 필요도 없었죠. 오히려 라인 올리고 압박 들어가니 바르샤도 흔들리던데요?
리버풀이랑 할 때도 이정도로 잠그진않았고 그래서 결과도 냈죠

그리고 전반전 득점한것도 과도하게 내려앉아서 득점한게 아니라 상대 실수와 메르텐스 개인 능력때문이라고 보는게 더 맞죠. 그나마 골 넣을만하다 느낌준건 실점하고 압박 할때였습니다

OP
Updated at 2020-02-26 07:35:36

그 상대실수를 노린거죠. 오늘 공격작업 보면 피르포가 공을 가질때 강하게 압박을 기하거나, 피르포의 수비능력이 약한점을 이용해 무리한 돌파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득잠이 나왔죠.

단순히 선수 개인의 판단이라면 그런 무리한 플레이는 안했겠죠. 당연히 감독의 지침이었을테구요.

또, 후반전과 전반전을 비교했을때 비교적으로 올라온게 맞습니다. 전반전은 10백 그 자체였으니까요. 인시녜와 메르텐스의 위치선정이 수비강도가 줄어든것이 그걸 보여주죠

그리고 라인을 올렸을때 공격도 몇차례 좋았지먼 나폴리는 그만큼 실점 위기가 많아졌죠. 메시 컨디션이 쫌만 좋았어도 추가 실점했을겁니다.

그리고 만약 나폴리가 라인을 올려서 사리때처럼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펼칠수 있으면 모를까 가투소가 그런걸 할 수있는 감독은 또 아니구요.

나름 능력 안에서 최상의 전술을 들고왔다고 생각하네요. 결과는 아쉬웠지만요.

Updated at 2020-02-26 07:17:25

가투소의 준비는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홈 무실점 승리가 목표였을거에요. 그리즈만의 골은 운이 없었던거고, 이후 라인 올리고 나서 실점위기는 확 늘었죠.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갔다 해도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일 것 같진 않네요.

1
2020-02-26 07:31:06

전그냥 끝난거같아요ㅠ
왜이리 소극적운영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던뎅~
또 2차전은 누캄프라고 오늘보다 더심하게 전반전 확 내려앉아서 전원 10백 비스무리하게 하다 운좋게 오늘처럼 많지않았던 한번의 찬스로 득점에 성공하면 정말 최고이겠지만 전 나폴리가 골을 넣을수있는 기회보다 바르샤가 먼저 골을 넣을 확률이 엄청크다고 보고뭐~그러다 오늘처럼 되겠죠~조금 공격적으로 나오던가 그럴거같아욥~누캄프라고 오늘보다 더 소심하게 나올거같은데 골을 넣을수나 있을런지~전 가투소를 높게평가하진 않습니다ㅠ

OP
2020-02-26 07:39:58

가투소는 홈에서 실점할 생각이 없었을겁니다.
1:0이 2:1보다 유리한건 자명하니까요. 무조건 무실점으로 가져가야만 했고, 공격하는것보단 틀어막는게 나았죠.

그렇다고 가투소가 라인높여서 바르샤보다 점유를 잘하고 공격작업 잘할수 있는 감독은 아니구요. 쿨리발리도 없는 상태에서 라인높이고 맘놓고 공격할수 있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가투소 본인에겐 최선의 선택이었고, 결과는 아쉽지만 잘 짜왔다고 생각합니다.

1
2020-02-26 07:45:04

맞습시다~홈이라지만 바르샤라는 팀에게 실점안하고 승리하는게 최선이지만 만약에라도 1실점이라도 했었을시의 상황도 무조건
감안하고 경기 플랜을 준비했어야 됐다고 봅니다~그러니 평소 나폴리컨셉대로 했다면 최소 1득점 이상은 나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20-02-26 09:27:17

누캄프에서의 바르샤는 또 다른팀일꺼라
오늘 최소한 이겼어야 희망이있을텐데..

2020-02-26 12:57:00

나폴리가 더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었는데 그게 정말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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