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팬션&별장촌.JGP

대략 10년 전 쯤에 갔었네요.

상파울루주 바닷가 어디어디쯤 될텐데...

저렇게 주택조합? 형식으로

땅 산다음에 담치고 펜스치고 

관리.보안 인력 고용해서 

일종의 마을?을 만든거죠....

저게 돈 엄청 들고 신경쓸것도 많더라구요.

땅사서 집짓는다로 끝나는 문제가 아님 ㄷㄷㄷㄷ

개마고원에 별장?펜션?촌 지어서 

임대주고 관리하는 상상 했었는데...

브라질에서 유사한거 보니까

토지구매 + 건물건축비용 + 관리비 인데

관리비에 보안인력,관리인력 비용 들어가고

저 마을 인프라 비용도 들어감..

전기,수도,가스부터 전신주나 도로 관리까지...

그리고 환경관리도 해야하는게

아열대 기후 쯤 되니까 벌레 ㅎㄷㄷ...

그래서 잔디 안깍고 나무 관리 제대로 안하면

주택조합 관리 내규에 의해 경고장과 벌금행..

그리고 건축자재나 건물색상 또는 이웃과의

조망권이라던지 등등 기타 이유로

제약조건이 까다롭더라구요. 뭐 하나 

설치하려고 해도 주택조합에 물어보고 해야하고...

결정적으로는 저런거 하나 사거나 지으면

휴가철 때 저기에 때려부운 돈 생각나서

저기만 가야 한다고 하던....

저거 안지었으면 휴가철 때 여기저기 놀러갈 수

있는데, 저거 지었으니까 가성비나 투자비

때문에 저기 가서 뽕 뽑고 와야 한다고...

그래서 저걸 임대해주고, 일반인들도

몇박 몇일에 얼마 하는식으로 돈주고 

사용하는데... 사람들 휴가철이나

바다보러 가는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지간히 시간 많이 나는 찐부자 아니면

저거 구매하거나 지으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유명관광지나 휴양도시에는 저런 거 많더라구요.

아니면 한적한 교외인근지역에 저렇게 지어놓고 살고...

보니까 픽업트럭 한대분량으로 장보고 가는 

사람들이 차 끌고 4~50km 장보러 와서

한적한 교외지역에 있는 저런 마을? 시설?

에 사는 사람들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