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화 글 보고 놀랐네요 ㄷㄷㄷㄷ

아무래도 사는 세상에 따라서 다르지 싶어요

근데 예뮬시계는 로렉스
백은 저런거 다 하지 않던가요..?

없다고는 말 못할듯

전 파텍필립 요구해야겠네요

문화가 없진않음....근데 그들만의 문화긴하죠....누구는 꼭 받아야 하는 거고 누구는 그런거 필요없다는거고....

남자는 시계 여자는 가방 이렇게 하는경우는 많이봤습니다
근데 문화까지인지는 모르겠네요

예물 이야기는 언제나 누군가에겐 당연하고 누군가에겐 전혀 아닌 그런거더라고요 ㅋㅋ

그게 한쪽 집안에서 너무 강력하게 요구하면

어차피 평생 살건데 이걸로 시작부터 마찰 일으키지 말자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는 식으로

그냥 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근데 각자 집안 각자 부모님 콘트롤은 또 각자가 하는거라서 집안 탓만 할 수는 없기도 해요.

많은 경우는 이참에? 라는 생각도 있는 것 같고요. 

요즘 사람들은 허례허식으로 생각되면 좀 각자 협의해서 생략하는게 많아서 다행이긴 한 것 같아요.

상당히 올드한 문화. 서초구 한복판에 있었지만, 요즘은 저런거 안해요. 권사님, 장로님들이나 하시던 이야기. 

문화까지야..

요즘 저런 사람 한번도 못봤음....구시대적인 얘기인듯

문화는 모르겠고 그냥 케바케 인 것 같아요. 

근데 꼭 가방이 샤넬이어야 하는건 첨 듣는듯요 ㅎㅎㅎ

그들만의 문화인듯

결혼문화 하니 함사세요 생각나네요ㅎㅎ
어릴때 어른들이 마중나가서 집 입구까지 지폐 바닥에 놓아주고 먹을거도 주고 하던데

시계/가방교환 있긴하니까

안하는 집이 있어도

없다고 할 수도 없죠.

제 경험과 주변을 봤을 때 문화라고 하긴 뭐하고, 양가가 결혼 과정에서 서로를 얼마나 괜찮게 보나, 시부모랑 며느리의 관계, 사위랑 장인장모의 관계에 따라 그런게 뭐 필요하냐 아니냐가 결정되는것 같아요. 거기에 +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당사자 중에 누군가 한명 이상이 어떤 고집이 있을 때도 있네요. 이건 누가 될지는 다 다릅니다. 남편, 와이프, 시어머니, 장모 넷 중에 한 명이 결혼할 때 난 이건 해야겠다 하게 되면 그럼 연쇄작용으로다가..

결혼하면서 워낙 큰돈이 왔다갔다하니깐 여유있고 하면,

시댁에서 며느리쪽 가방 사주고, 처가집에서 사위한테 시계 사주고 하는 경우 있죠.

대부분 남자는 시계 여자는 가방인건 문화가 맞고,

그걸 하냐 안하냐는 그냥 선택의 문제인거고요,

꽤 많이 봤지만 생각해보면 안하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한거같네요.

저희는 여유가 없어서 안했는데 주변 보면 반반쯤 하는듯

저는 할때 저희집에서 며느리 챙겨주고 싶다 그래서 샤넬백 사주고

정작 저는 시계 관심없는데 너무 안받기는 그래서 태그호이어 샀었네요

샤넬 급은 아니어도 결혼할때 신부 명품가방 신랑 시계 이정도는 꽤 할거에요

샤넬급은 몰라도 오메가-디올, 태그—루이비통, 프라다 이정도까지 포함하면 반정도는 할걸요

인터넷에선 다 합리적이지만 리얼월드에선 그게 안됨

보편적 문화라고 하기엔 사람들 사정과 가치관 등에 따라 케바케라 생각은 하지만 반대로 없다고 단정지을 것도 아니라 생각하네요

샤넬 주고 외제차 할부로 얻어내면 오히려 이득입니다

저는 뭐 와이프 까르티에 시계, 저는 태그호이어 정도 한 게 최대 지출이었고 반지도 걍 종로가서 했는데
요즘 결혼 준비하는 친구보니까, 반지 목걸이 이런 것도 부쉐론, 티파니, 까르티에, 불가리… 이 정도 선에서 보더군요
저 중에서 아마 부쉐론이 넘사벽인가보죠?
친구도 이제는 돈에 대한 감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몇천짜리를 질러대니…
이건 신부가 어느 동네에 살고 어떤 친구 무리랑 노는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