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마주치거나 보게된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감사합니다 오늘 촬영이 좀 피곤해서

모르는척 지나가는게 좋은듯

그들도 사생활이 있는거니

남의 얼굴에 별 관심 없어서 옆에 지나가도 못 알아볼 듯

박명수 같은 진짜 못 알아보는게 이상한 수준이 아닌 이상은...

버거형은 뉘신지 모르지만 하여간 연예인은 꽤 많이 보았읍니다.

사실 연예인 컨텐츠(예능, 드라마, 음악) 등은 소비해도 연예인 자체 관심이 적어서 그냥 넘어갔읍니다만

생각보다 ㄹㅇ 개쩐다 싶은 분은 라이언 레이놀즈 였읍니다

서울에서는 보통 다들 모른척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이충주님(공작도시 수애구남친) 길가다가
마주쳤는데
저 남자는 왜이렇게 낯익은데 잘생겼지 싶어서
힐끗힐끗보다가
걍 눈깔고 지나가는데
스쳐지나갈때
갑자기 생각나서
히익하고 쳐다봤더니 '씨익'하고
자기 알아본거 눈치채고 웃는게 넘 좋더라구요ㅋㅋㅋ
피곤하지만 않으셨다면
알아보는척하는것도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니퍼트 같은 사람 마주친 적 있는데 그 키 그 덩치인데도 긴가민가해서 못물어봄..

이미지세탁 최적화된 직업 의원급으로 싫어함 유재석 아닌이상 별 감흥도 없을듯 .

저도 ㅋㅋㅋ 막 사람들 많으면 좀더 편하게 볼텐데 뭔가 사적인 범위를 침범하는거 같을 때는 한두번만 보고 최대한 모른척 하네요.

와 신 기 하 다 (힐끗)

제이통 남포에서 마주쳤을때
와 행님 존나멋있습니다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그래 고맙다잉 하고 가던 ㅋㅋㅋㅋ

노사연 보고 그냥 노사연이네 하고 위아래로 한 번 보고 알바하러 가는길 마저 갔었네요 ㅎㅎㅎ

연예인이 아는척해서 피곤하더라구요

주호민작가님 길가다 마주쳤는데 저도 모르게 목례하고 안녕하세요 했었네요ㄷㄷ
하니까 같이 목례해주시던 ㄷㄷ

티비를 잘 안 봐서 옛날 르브론 내한 이후 셀럽 알아본 적이 한 번도 없는 ㅠㅠ

티비를 안봐서 연예인 모름...

유퀴즈 였나 촬영하는 조세호 본적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 조세호 목 존x 짧다라고 외쳐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할수도 있는데 저렇게 큰소리로 다 들리게 하는건 좀 너무 예의없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조세호 얼굴 엄청 빨개 지더라구요.. 

오마이걸 알아보면 아는체 안할 자신 없네요

저 예전에 정성룡 옆에서 밥먹고 있었는데, 친구랑 옆에 있는 사람 정성룡 닮지 않았냐고 얘기하고 있었어요.
정성룡이 그 말 듣고 자기 정성룡 맞다고 하시면서 같이 사진 찍어주셨네요

예전에 조선대 앞에 키큰 여성분들 네분이 츄리닝입고 있어서 뭐지 운동선수인가하고 디ㅡ시봤더니 전주원 서있길래 인사드리고 싸인요청했더니 되게 좋아하시던ㅋㅋ

즐기는분들도 있으실듯
전 압구정 걸어댕기다가 비정상회담 외국인 만나서 인사하고 얘기하고 사진찍었는데 잼썼네요 ㅋㅋ 알아봐주니까 좋아하더라고요

예전에 워싱턴 갔을 때 조지 부시가 90도로 인사하는 거 씹었었네요 ㅋㅋ

민주당 지지하는 편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