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로 헌팅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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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23:39:24
어제 1일 3 헌팅 했습니다 ㄷㄷ
둔산동에서 진행했는데요
처음은 대복상회에서 했는데
두분다 미모가 ㅎㄷㄷ 하더군요
분위기 좋게 잘 마시다가 자리도 옮기고 했는데
갑자기 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쫑났습니다
오늘 연락해보니 취할 것 같아서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두번째는 두작 이라는
포차에서 세명인 분이랑 합석하게
됬는데 한 분은 남친이 있다고 먼저 말하더라구여
상관없었습니다 남친 있는 여자는 건들지도 않고
어차피 나머지
다른 한 분이 제 이상형이었기때문입죠
약간 김태리랑 문채원 합쳐논 느낌?
분위기 정말 좋았고 잘 되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남친 있는분 남친이 찾아와서 ㄷㄷ
난리가 났습니다 그렇게
셋이 떠나고 ㅜ
연락이 오더라구여 상황마무리되면 다시 마시자구 그래서 기다리다가
다른 테이블하고 또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떠난 분들이 연락이 안되서 갔나보다하고
다시 신나게 놀고 같이 자리 옮기는데...
제 이상형인 분이 저 있던 곳 다시 오다가
딱 마주치고 돌아가더라구여 ㅜㅜ
그 뒤로 집중도 안되고 ㅜ
대충 놀다가 어찌저찌
점심까지만 먹고 헤어졌네여
이상형인분 술도 안드시고 청순하고 말투도 나긋나긋하셔서 이제 만났구나 싶었는데 ㅜㅜ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ㅜ
좀 더 기다려볼걸
술이 웬수지 ㅜㅜ
지금 카톡도 읽씹중이신데 망했나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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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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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쉬지 않는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