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이 7천원? 사장 울린 야박한 시식단에 시청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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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1:01:24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10062742713
백종원은 점심 식사로 먹기에 초밥 양이 적다는 의견이 있어 초밥집에 밥 양을 10g에서 20g으로 늘릴 것을 조언했고, 9천 원 단일 점심메뉴로 최대의 효율을 내 일단 살아남고 보자고 조언한 상황.
초밥집 사장은 망설이다가 9900원에 초밥 7개, 군함말이 1개, 롤 2개, 총 10개를 내놓는 메뉴를 완성했고, 백종원은 “2단계 상권에 있는 분들에게 드시게 하고 얼마를 받으면 좋을까 가감 없이. 배달맨을 불러서 배달을 한 번 하면 어떨까”라고 시식을 제안했다. 얼마 정도면 멀리서도 찾아와 먹을지 알아보려 한 것.
그렇게 근처 병원에서 시식이 이뤄졌고, 시식단은 “회는 좀 두껍지 않냐” “내 스타일은 아니다” “배가 안 찬다” “7천원” “8천원 14개 이렇게 할 거 같다” 등 의견을 쏟아냈다. 그 결과 간장새우 초밥이 맛있다는 평과 함께 양이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 “직장인이 제일 기다리는 점심시간에 이 초밥을 먹으러 가기에는 시간이 아까움” “맛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 등 혹평이 계속됐다. 시식평을 듣던 초밥집 사장 아내가 먼저 눈물을 흘렸고, 이어 초밥집 사장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주인장이 SM엔터 메인 쉐프 출신인데 시식단이 초밥을 7, 8천원 부름... 골목식당 사상 최초 시식단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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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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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초밥이 원래 어디 가서 먹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