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동대처는 참 잘했는데

헐 감염쪽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보균자수가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감염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년 독감백신 맞는거구요 그런논리라면 매년 독감백신 왜맞습니까? 독감 바이러스가 겨울되면 널려있는데요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모든 중국인이 바이러스 보균자니까 막아야한다고 하시는건가요?
지금 한국에서 상황이 악화된 계기에(3번이랑 오늘) 중국인이 관여된 부분이 얼마나 있다고 북한처럼 통째로 막자는 말을 하시나요

지금 계속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역학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되어서 중국전체에 퍼져있고 그쪽은 정확히 확진자가 얼마인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인데 보균확률이높다고봐야하고 그쪽의 유입을 줄이는게 전염병을 잡을려면 우선시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통채로 막자는 말은 한적없습니다 관광객과 유학생은 막아야한다고 했습니다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잘 읽어보지도 않고 북한취급하는 건 불쾌하네요

우선 불쾌하셨다니 죄송합니다. 북한 말고 미국같은 나라도 막고 있는데 괜히 안좋은 비유를 한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의견이 다른 것 같은데 저는 댓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일베충이 회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감염자나 보균자수가 줄어야 전염병이 진정된다는 건 너무나 상식적인 일입니다

일베충이 회장인게 비극인 전문가집단이긴 하지만 전문 보건의학지식까지 부정하면 뭐 전문가집단이 의미가 없죠..

일베충 의협회장과 관계없는 대한감염학회 대정부 건의안에서 계속 나왔던 내용이에요 중국내 감염 컨트롤 전까지는 입국제한이 필요하다구요

의협회장인 최대집이 정치적 목적 가지고 초반부터 중국전역 입국금지하자고 한건 별 실효성도 없고 국제권고에도 안 맞는 내용인데 줄기차게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권 비방용으로 쓰였죠. 전문가 집단 얘기 들을 필요없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의협 얘긴 걸러도 된단 얘기입니다.

저도 최대집 엄청 싫어하는데 금번 사태관련해서 의협권고안에 의학적으로 틀린 내용은 없었어요 이전의 정치적 스탠스를 차치하고서라도,정권 비방이니 할만한 내용은 전혀 없었네요

그쵸 그때 그랬어야했다 랑 지금 그래야한다 는 매우 다르다 생각..

개인적으로는 외교부에서 대중관계 리스크 지기 싫은걸 보건복지부랑 질본이 다 떠맡은거 같긴해요... 오는 사람 안막고 안퍼지게 컨트롤 하라는건데 너무나 어렵죠
단적인 예로 중국산 육가공품 수입유지 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막으라는 거랑 같은 말이라..

그 싱가폴 확진자도 탑 쓰리입니다

한중일 동일선상에 넣긴 어렵다고 보고, 지역사회 이환된 환자수로 보면 여전히 중국내 환자 발생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아직도 감염확산 통제가 안되는 선이라 새로운 감염원을 막는 수준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외교 및 경제 의존도 때문에중국발 입국제한을 느슨하게 한 면이 있는데 상황이 이해는 됩니다만 안타깝네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라고 하기에는 두 나라의 대처 차이가 있기에 

일본은 자기네가 자처한 거라고 보네요.

저희도 따지고보면 중국인들이 와서 걸린 것 보다 중국에 살았던 자국민들이

규칙어기도 돌아다니다가 2차 3차 감염자가 많이 생겼고

또, 2분은 싱가폴, 1분은 태국, 1분은 중국도 들렸다곤 하지만 일본에 갔다와서 걸렸다고 하니

중국을 막는다고 답이 되는게 아닌걸로 보이는데 왜 자꾸 중국만 막으면 해결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는지 참 알 수 없네요.

중국만 막으면 해결된다는 논리를 편적은 없고, 원활한 감염 통제를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중국내에서 감염이 통제되고 있지 않으며 이환된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으 상태임을 고려하라는 거죠.  말씀하신 자국민들의 감염 통제를 어긴 조치에 관한 문제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국내 감염원만의 통제로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중국내에서 알려진 환자 수만해도 이미 7만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그 이상으로 얼마나 되는지 아직 가늠조차 안된 상태인게 문제입니다

  자국민의 경우 추적이라도 용이하지 관광 온 인원에 의한  경우에는 역학조사가 훨씬 더 어려운 측면도 있구요( 이에 대해서는 최근 입국시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어플을 강제 설치하는 조치를 취했죠)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중국내에서 발병했을 때 시행한 조치는 육가공품 수입을 전면통제 했습니다. 이번에는 변인이 바뀐게 육가공품이 아닌 사람대 사람이 일으키는 전염의 문제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이 2월 1일 부로 중국 전역을 방문한 기왕력이 있는 외국인 입국을 전면 중단한게 일견 과한 조치이긴 하나 현재 감염통제 면에서는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 교류 규모를 볼 때 완전 차단은 불가하고 가능한 조치도 아닙니다. 그러나 질병 통제를 위한 일시적인 관광 및 유학의 제한이 과한 조치라기 보다는 최선의 조치라는 것이 개인적 의견입니다.

유학의 같은 경우는 한학기 휴학하는거
검토 한다고 봤는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관광이나 유학을 막는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닌게
자국민으로 인해 퍼진게 더 큰 상황이라
그렇게 따지면 사업적인 교류로 막아야 한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일이 너무 커지죠

네  메르스 때의 중동과 달리 한국과 중국은 EU 국가 정도로 워낙 밀접하게 얽혀서요.

국내는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번진건 사실인데, 개인적인 희망사항이긴 하나 중국처럼 광범위하게 파악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섬국가임에도 지역별로 다 나오는 거 보니 생각보다 광범위 하게 번진 것 같구요.

  중국발 교류제한의 최적의 시기는 놓쳤냐라고 물으신다면 놓친 것은 맞다고 생각하며, 그럼에도 아직 제한을 했을 때 유효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한국의 경우 중국만큼의 광범위 지역감염은 아니라 통제되지 않은 변인의 추가 유입을 줄이는 정도의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학생들을 한학기 휴학이 필요하다고는 생각되는데

지금 관광, 유학 두 곳에 한해서만 막는다고 될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의 유입을 줄이기 위해선 결국 경제 교류쪽도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되기에 힘든 일이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