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잡설)잔다르크에 대한 당대 인사들의 증언들
(잔을 동 시기에 볼 수 있었던) 대부분의 목격자들은, 잔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훌륭한 군인이었다고 증언한다. 시몽 샤를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잔의 모든 행동은 단순하기 그지 없었다. 허나 전쟁 수행에 있어서 그녀는 이미 전문가였다."
쉬농에서 잔이 신세를 진 마가렛 라툴르드가 말하길 "잔은 매우 단순무식한 시골 사람으로 교양이라곤 없었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용병술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샤르트르에서 거처하던 기사 티보 다르마냑이 이렇게 말하였다.
"전쟁에 관한 사안을 제외하면, 잔은 단순하고 무지한 사람이다. 그러나 전쟁을 벌임에 있어서 전투를 앞두고 병사들에게 호령하고 지휘하는 것을 볼 때에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노련하고 뛰어난 대장과도 같았다. 마치 그간 살아온 생애 내내 전쟁에 몰두한 사람처럼 말이다."
쉬농의 부인 마가렛 라툴르드의 증언에 따르면 "잔은 가장 뛰어난 병사들만큼이나 우수하게 한 손에 마상창을 쥐고 기승할 수 있었다."
달랑송 공작은 잔을 매우 숙달된 기마창술의 달인이라고 증언하였다.(달랑송 공은 잔다르크와 함께 많은 전투에 참전했던 것이 기록된 인물이며 무려 공작위를 가진 고위 귀족이었다.)
오를레앙의 장 드 뒤누아 백작과 달랑송 공작 모두, 당대 공성전에서 잔다르크가 신무기인 대포와 화약병기에 조예가 있었음을 동의한 바가 있다. 공작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략)... 모두가 잔에 대해 경탄을 금치 않았다. 전쟁에 있어 그녀는 뛰어난 전술가였고 매우 노련하였는데 특히 대포를 배치하는 관점에 있어 그녀는 아주 훌륭하게 작업을 수행
했다."
- Bonnie Wheeler, Charles T.Wood 편집(1999), Fresh Verdicts on Joan of Arc, Routledge -
요약 : 잔은 평민 출신이라 그런가 무식하고 교양도 없었다.(귀족들 관점에서) 그러나 군대 하나는 기똥차게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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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잔다르크 말고 다른 여자 군재는 없었나요?
독보적인 인물같아 보이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