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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늦은 유명인 만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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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17 00:39:27

우선 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안정환 - 전경있을때 관할에 구덕운동장 있었는데 부산대우로얄즈가 있었고 

거기에 안정환하고 샤샤가 있었는데 안정환은 경고누적되거나 경기 선발 안되면 양복입고 기자실 찾아오곤 했는데 그때 사복입고 경비과장 무전병으로 왔다가 기자실에 늘 짱박혀있는데 그때 안정환 몇번 봄. 

코에 베일거 같았음. 지금까지도 안정환 그당시보다 잘생긴 사람 본적이 없음

 

신진식 - 성대 93인가 94인가 그랬는데 

졸업요건이던 봉사시간 채워준다고 해서 체대 행사할때 짐나르고 뭐 그런거 도와줘서 끝나고 

회식하는데 괜히 같이 끌려갔는데 신진식 옆에서 밥먹음. 

배구선수 치고는 키 안컸다고 하는데 엄청크다라는 느낌만 남아있네요

그때 마낙길이랑 임도헌 선수도 와서 멀리서 얼굴만 봄

 

연예인 중에서는 

문근영- 조교 시절에 문근영입학했는데 국문과 사무실이 근처라서 꽤 자주봄. 

귀엽다는 인상보다는 저렇게 마른 사람이 있다니 + 아무리 봐도 매니저같은데 완전 아저씨인데 억지로 대학생처럼하고 붙어있는 남자가 있던게 기억나네요 

 

김미화 - 대학원 다닐때 대학원 공통 선수강과목을 같이 들었음. 김미화는 사회복지쪽이였나 그랬는데 

조별과제 같은조였는데.. 조별과제 자주 참여못해서 미안하다고 늘 먹을거를 조달해줬음. 피자나 족발 이런것들 ㅋ

과에서 고적 답사가는거 같이가자고 꼬셨었는데. 승락했다가 갑자기 스케쥴생겨서 못가게 됬다고 아쉬워한적 있네요

 

이은주 - 군대 제대하고 광고대행사 인턴했을때 베이직하우스 모델 오디션까지는 아니고 

그냥 오너 내정하는데서 원래 유준상이랑 여자배우는 기억안나는데 둘을 추천했는데 

오너가 너무 아저씨 같잖아 해서 빠꾸먹고 

다시 후보제출한게 이은주였고 직접 사무실 와서 대기하는데 엄청 친절했던 기억이.. 

전 그당시에 관둬서 나중에 베이직하우스 광고에도 안나왔던걸 보면 이은주도 탈락한듯. 

 

이선희 & 지누션 - 선배 아버지가 당시 국민회의 국회의원이여서 일도와 달라고 해서 우연하게 DJ 대선때 여의도 중앙당사의 메인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주로 하는일이 연설하는 사람들 프로필 받아서 선관위에 제출하는거였는데. 당시에 이선희가 사무실로 쓰던 여의도의 아파트에 가서 프로필 받는데 본인이 직접 주는데. 노래하는걸 본게 아니라 그런지 그냥 키작은 옆집 누나 같은 느낌이. ㅋ

그리고 사무실 돌아가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산발을 해서.. 

선팅 짙게 되어 있는 차를 거울삼아서 머리 만지고 있는데 문확 열리면서 사인안되요 라고 하길래.. 

당황해서 누군데요? 라고 하니 지누션 몰라? 함ㅋ

 전 당시 알고 있는 한국 가수는 박학기 정도뿐이라 지누션이 누군데하니 짜증 내면서 문 쾅 닫음. 

지금 션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당시에는 완전 180도 다른 느낌 ㅋ 근데 지누션 정말 모를때라 션이 그런건지 지누가 짜증낸건지 모름 ㅋ

 

포지션 임재욱 - 성대에서 청소년 음악회 할때 역시나 봉사시간 챙겨준다고 도우미 했는데 체대 건물일부를 대기실겸 여러 설비 놔두고 그런데로 써서 거기 통행 막는거 했는데

화장실에서 임재욱 봤는데 사인해달라고 숨어들어온 대학생으로 착각하고. 펜이 없으니 사인은 못해주고 악수해줄께 하면서 소변보고 자기꺼 털던 손 씻지도 않고 억지로 제손잡고 악수함.. 

지누션에 쓴것처럼 전 대학생때 아는 가수가 거의 없던때라 뭐하는 놈이야 싶어서 다른 친구한테 물어보니 포지션이라고 해서 기억하고 있네요 

 

정치인중에는

이해찬,신기남 - DJ 대선때 여의도 캠프 장이였어서 한달동안 매일보고, DJ당선후 회식으로 단란주점가서 

술취한 이해찬이랑 부르스추고 (여직원이랑 출순없어서) 신기남이랑 러브샷함(왜했는지 기억도 안남 ㅋ)

 

김대중 - 당선되고나서 수고했다고 캠프에 와서 악수함. 뭔가 완전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였는데 악수하는데 의외로 손힘이 좋아서 그것만 기억남

군대가서는 부산영화제 개막식 참석한다고 해서 관할 5분 차타고 지나간다고 경호계획 청와대에서 까지 몇달전에 내려와서 엄청 고생하고 대통령상 받음(전의경은 혜택없어서 돌아가면서 받고 경찰관들은 대통령상 받으면 승진에 엄청 메리트 있다고 잘안줘서 경비작전과 전경만 대통령상하고 총리상 나눠가짐 ㅋ)

 

김영삼 - 군대있을때 주말에 툭하면 부산내려와서 단골 회집에서 회먹고 올라가는데 전직 대통령이라 3급경호대상이라 거의 매번 밤새서 경호계획 서류 만들고 비번인 경찰들 늘 배치해야 해서. 

부산 경찰들이 김영삼 다 싫어했음ㅋ

뭔 정치적으로 뭐 있을때는 기자들까지 끌고 오는데 시장에서도 김영삼 별로 안좋아해서 가게에서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좌관인지가 상인으로 분장해서 사진찍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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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7 00:43:20

    엄청 많이 보셨네요 역시 저는 아싸인듯... 살면서 그래도 5번은 넘게 유명인 가까이서 봤을텐데 기억이 한번에 다안남

    2020-09-17 00:44:22

    지누션 ㅋㅋㅋㅋㅋㅋ

    2020-09-17 00:45:23

    저도 문근영양 본적있네요.
    학교앞 만화방에서 ㅋㅋㅋ

    2020-09-17 00:47:46

    박학기ㅋㅋㅋㅋㅋㅋㅋㅋ 썰 하나하나 꿀잼이네요

    2020-09-17 00:48:36

    대통령상 ㅎㄷㄷ

    OP
    Updated at 2020-09-17 00:52:11

    그냥 전경 행정은 돌아가면서 먹는거였어요. 사수는 대통령상 부사수는 총리상. 

    시계만 받을뿐 아무런 메리트가 없어서 전의경한테는 마구 줬죠.. 서나 기동대에 따라서는 특박정도 줬을듯.. 

    저희는 특박이 많아서 저걸로는 안줬네요. 행정 두명이서 돌아가면서 먹는거라. 

    요새 같으면 전산화되서..기록에 남아있을테니.  공무원같은거 지원하면 가산점 될려나 모르겠네요 ㅋ

    2020-09-17 01:03:07

    ㅋㅋㅋㅋ 꿀잼이네요

    2020-09-17 02:07:17

     공통점은 연예인들 자뻑이 심하네요

    2020-09-17 05:50:00

    문근영 도서관 와서 자는 거 목격했습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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