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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듄 신장판 편집이 엄청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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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4:40:15

전 주석을 미주(책 맨 뒤에 달려있는거)로 다는거 극혐하는데

(ebook은 그나마 클릭해서 볼수 있어서 낫지만. 이북에서도 별로인게 리더기 성능들이 별로라서 주석창 뜨는것도 오래걸리고 잘못눌리면 다음페이지나 전페이지로 넘어가서 짜증)

 

페이지 하단에 각주로 달면 될것을 900페이지가 넘는데 맨뒤에 미주로 달아서 계속 책왔다갔다하는것도 짜증나는데

듄 신장판은 더짜증나는게 미주가 게재 순서로 안되어 있고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석을 볼려면 미주에 책갈피를 끼워놔도 소용없이 다시 해당 단어를 찾아야 합니다. 

근데 주석이 필요한 용어가 1권 초반에는 한페이지에 대여섯개씩 나오네요.. 

그래서 10페이지 읽는데 30분걸림 ㅋ

 

책을 권수 줄이고 두껍게 한것도 좀 짜증인데 주석이 저따위라.. 그냥 주석은 1권 초반에 몰려있을테니.. 1권만 따로 ebook으로 추가로 사야 하나 싶네요 

파판13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 하는 게임입니다 급의 문장이 계속 되네요 

거기에 번역이 매끄러운것도 잘 모르겠어서 용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대체 얘들은 무슨말 하는건가 싶은데 미주때문에 책을 계속 뒤로갔다 왔다 해야하니.. 읽는데 짜증이 솓구칩니다.

3
Comments
1
2021-03-16 14:55:20

베네 게세리트가 곰 자바를 들이댔다. 이러면 왔다갔다 해야되니까 ㅋㅋㅋㅋㅋ

2021-03-16 14:56:23

2001년 황금가지 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1부 4권은 갓갓

2부는 그럭저럭 하다가 3부는 못읽겠어서 놔뒀더니 챙겨둔 1부 빼고 어머니께서 kg당 300원에 처분하셨더군요

OP
Updated at 2021-03-16 19:16:15

쓸데 없는 주석도 많은게. 

본문 대사에 '머스키*는 음료에 타는 독약이고 오마르*는 음식에 타는 독약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머스키와 오마르에 주석표시가 되어 있어서 듄만의 독특한 뭔가가 있는 독약이거나 설명이 필요한가보다 하고 

책 또 다시뒤로 넘겨서 주석 찾아보니. 

머스키 : 음료에 타는 독약

오마르 : 음식에 타는 독약 

이런..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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