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일진 관련된 이야기들 엄청 많았었네요

학교에서 정류장쪽으로 가는 뒷길에서 돈 뺏는 애들도 있었고

학교 앞 오락실에서 노래 부르고 있으면 들어와서 얼마 있냐고 센터 까는 애들도 있었고...

피라미드식으로 돈을 갈취하는 일진들만의 구조가 있었고 실제로 입건된 사람도 있었네요.

오토바이 타다가 죽은 케이스도 있었고...

이게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의 이야기입니다 ㄷㄷ..

교실 안에서나 바깥에서 폭행이 자행된 경우도 잦았고...

이런 이야기들을 친구들이랑 하다 보면 너는 무슨 크라우즈 제로에 나오는 그런 학교 다녔냐 라고 ㅋㅋ...;;

학창시절에 저러고 다녔던 애들이 뭐 처벌을 받았다거나 그런 얘기는 들어본 바가 없네요.

촌동네에서 나름 부모가 영향력이 있는 애들이 저러고 다녔고

실제 하루 벌어 먹고 살기 바쁜 집 애들은 오히려 부모님이 아무런 커버도 해줄 수 없고, 또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하다보니 저렇게 행동하지도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