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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가지고 헛소리하는게 짜증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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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15:18:17



가난해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을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니까 가난하지 로 후려치기 당하는게 짜증납니다.

진짜 당장 내일 먹을 쌀이 없었고

동네 이장님이 나라에서 나온 거라고 20kg 쌀 포대 하나 갖다줄 때가 진짜 구세주 같았고

계란후라이 하나 해먹을 수가 없어서 간장에 밥 비벼먹다가 초등학교에서 영양실조라고 애를 어떻게 관리하는 거냐고 엄마 불려왔었는데

진짜 어디 가서 가난했을 때 얘기 잘 안 하는데 속 터져요

멀쩡했던 집안도 90년대 IMF 터지고 가장이 간암 말기 진단 받으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데...
38
Comments
2021-07-27 15:20:28

비관적이라 가난해졌다 ㅋㅋ...
진짜 얼척없는 말.

앞으로 살아가는데 긍적적인 태도가 도움이 된다 정도지 무슨 ㅋㅋ

10
Updated at 2021-07-27 15:23:44

정작 게시판에서 제일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양반이 저딴 천박한 소리나 하고

9
Updated at 2021-07-27 15:21:53

항상 하는 말이지만 본인이 뭐로든간에 부자가 됐으면 그냥 본인한테 자부심 가지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왜 그렇게 안타까워하는 척 역겨운 연기까지 해가면서 돈 없는 사람들 조롱하고, 후려치고, 무시하려고 아득바득 애를 쓰는지 모르겠어요.

11
2021-07-27 15:21:02

진짜 기분 엿같은게 니가 못사는건 니 태도가 그래서 그래 라고 하는거죠.
너무 건방지고 오만한 발상임.

10
2021-07-27 15:22:02

ㅇㄱㄹㅇ
통장에 현찰 10억 꽂혀있고 외제차 몰면서 안 긍정적이면 그게 정신병자인거지 ㅋㅋ

6
2021-07-27 15:22:07

대충 금수저 명문대 나온 부자랑 흙수저 레스토랑 알바 만나서 부자가 자기 노력해서 그렇게 됐다는 만화 짤

(찾기 귀찮음)

3
2021-07-27 15:22:20

진짜 저런 이야기 들으면 눈뒤집혀요

부모님 만화방 하다가 건물주가 보증금들고 건물팔고 튀고, 아부지 사업 시작단계에서 교통사고 나셔서 다 엎어지고.

결국 어떻게라도 해보려고 좌충우돌하시면서 말레이시아로까지 일하러 가시는데 그래도 계속 힘들어서 저 자려고 눈 감았는데 저 붙잡고 엄마 우시는 꼴 보던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데.

무슨 가난엔 이유가 있다는 식에 후려치기라니ㅋㅋㅋㅋㅋ 개열받습니다

11
2021-07-27 15:23:54

그런 사람 특 : 본인의 근거없는 주장에 반대하면 졸지에 본인의 부를 시기하고 부자들 질투하는 사람으로 만듦

2021-07-27 15:23:59

한번은 파이어 날것 같았...

2021-07-27 15:24:35

오잉... 또 뭔일 있나요 ㅠㅠ

3
2021-07-27 15:24:51

긍정적인 마인드로 얼마나 부자되셨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5
2021-07-27 15:25:03

그리고 역으로 가난하니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란 얘기도 좀 듣기 싫음 실제로 그런 사람도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뭐 공식처럼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거 외에도 나를 결정짓는 수많은 이유가 있는데

1
2021-07-27 15:27:08

통계를 해석할때 그나마 그게
해석이 더 맞지 않냐 식 접근이고

애초에 부자 가난 긍정 비관
단 4개 카테고리로 구분하는것도 웃기고
거기다 통계 자료 자체도 엉성하게 표본 뽑은거 같죠

10
2021-07-27 15:25:30

아 왜 못 봤나 했네 ㅋㅋㅋㅋㅋ

4
2021-07-27 15:26:42

저도 좀 열받는 글이었네요 너무 해맑아버리는ㅋㅋㅋㅋ 돈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부부싸움나고 가정폭력 있어서 덜덜 떨다가 문제집 살 돈 없어서 통학하는 교통비 아껴서 문제집 사고 구더기 나오고 엉덩이에 곱등이 부딪히는 푸세식 화장실 집에서 살아봐야 낙관적인 마인드가 땅 파서 나오는 게 아니구나 싶을듯요ㅋㅋㅋ

2021-07-27 15:27:08

와 무슨일인가 했더니 ㅓㅜㅑ...

1
2021-07-27 15:27:32

선구자인냥 계몽하려는데 정작 깊이없고 천박한걸 본인만 모르는듯

5
Updated at 2021-07-27 15:35:45

내용만보면 거의 윤서인이 독립유공자 후손한테 했던 말이랑 뭐 거의같죠. 결과로 과정을 판단하는....

 

본인이 부자무리에 속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뭐 인성/마인드까지 따져가며 가난한 사람 까내리고, 편가르는것도 웃기긴한데, 사실 누구보다 집값오르는거 기뻐하고 좋아하면서, 정부정책으로 부동산 오른다는 기사에 안타까워 하는척 하는 위선이 더...

2021-07-27 15:29:08

혈액형으로 성격 그런거 보는 느낌...

1
2021-07-27 15:29:11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봤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거 보면 얼마나 사람들을 멸시하고 다닌 건지ㅋㅋㅋㅋ

7
2021-07-27 15:30:48

뭔일인가 했더니 옛날에 노동자들보고 SCV네 뭐네 헛소리해서 제가 쌍욕박았던 사람이네요.

서민은 일꾼으로나 보는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심이

2021-07-27 15:35:02

이거 기억하시는분 있네요 아직ㅋㅋㅋㅋ

1
2021-07-27 15:37:20

원래도 저명하신 분이었나 보네요

2021-07-27 22:40:03

이런분이 scv된걸로 ㅋㅋ

2021-07-27 15:31:09

학창시절 내내 인싸였던 제가 성인이 되고선 집 밖에 나가지 않는 건 집 밖에 나가면 필연적으로 쓰게 되는 돈을 감당할 수 없어서인데 ㅠ

8
Updated at 2021-07-27 15:34:46

어릴때 박진영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게 운이라고 했을때 먼소리지 싶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이해감
내가 잘되고있는것도 남들보다 운이 좋아서일수있는데 일반화는 위험하죠.
파벨라같은 환경에서 태어났는데 비관적이어서 성공못하는것일까요
거기까지 떨어져보지 않았으면 다 아는척 '오바'하지말아야..겸손같은 거창한 단어 소환하지않더라도

1
2021-07-27 15:38:02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마인드여서 가난해졌다는 주장은 이제 쌍팔년도에나 먹히는 주장이죠.
2021년 대한민국은 금수저 자식으로 태어나면 부자가 되는거고 그러지 못하면 가난해질 확률이 높죠.
그리고 노력이 부족해? 개천에서 용난다?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께 이렇게 얘기하고 싶네요.

“본인 먼저 노력해서 개천에서 용나보시죠”

2
2021-07-27 15:38:48

차단이 답이죠

Updated at 2021-07-27 15:39:25

누군가에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을 탄 명작 블랙코미디로 보이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반지하 방 냄새를 연상시키기에 보고 싶지 않은 영화이기도 하죠

2
2021-07-27 15:40:05

무피드백으로 참 오래가심 토티짱메타인가

2021-07-27 15:41:15

ㅋㅋㅋㅋㅋ

2021-07-27 15:46:54

엌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닉이네요 ㅋㅋㅋㅋ

1
2021-07-27 15:40:18

가난한 사람이 마치 죄인인냥 표현하는게 참..

2
2021-07-27 16:07:13

파이어가 났나 보군요.... 몇 페이지 넘어가봐도 글을 찾을 수 없던데... 궁금하기도 하면서도 그딴 글 봐서 뭐하나 싶어서 찾는거 관뒀네요 ㅋ

2021-07-27 16:17:24

바로 밑에 밑에 밑에 있습니다 ㅎㅎ

2
2021-07-27 22:53:30

안나오는 이유는... 껄껄

2021-07-27 20:32:22

근데 진짜 얼마나 버셧길래 저런소리하시는지 진심 궁금하네요ㅋㅋㅋ백억쯤버셧나

2021-07-27 22:55:11

아직도 저랬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못본 사람이 이렇게 역겨울 수 있는지 첨 알았네요
겜하다 패드립들어도 이정돈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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