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와이트 하워드 각오가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553
Updated at 2019-08-24 09:47:56
샴즈가 어슬레틱지에 글 썼는데 풀 스토리는 유료라 못보고 축약본을 보니
예전부터 하워드는 말은 리바운드와 수비만의 한정된 롤도 괜찮다고 해왔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적은 없었고, 끊임없이 자기가 하고싶은거 위주로 확장된 롤을 원해왔었는데, 이번에는 키드 코치조차도 확실하게 마인드셋을 바꾼것 같다면서 확신을 받았다는 군요.
이번에 하워드가 보여준 자세랑 훈련이 괜찮았는지 프론트오피스 멤버들도 다들 놀랐다는 표현입니다.
하워드 정도의 연차, 경력을 가진 스타선수가 워크아웃 예정일 하루전에 이미 시설에 도착해서 마치 드래프트 전에 워크아웃 하는 대학 졸업생처럼 뛰었다네요.
거기에 더이상 선발욕심에 미련이 없고, 밑바닥까지 떨어진 자기 신세를 격정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리그에 남기위해서 뭐든 하겠다고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에게 확신을 심어줬다고 합니다.
워즈발 소스도 보니 거기에 25파운드 정도 감량하고, 각종 부상에 시달리던 몸에 더이상 문제가 없다는걸 보여줘서 계약을 한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하워드가 자기 모습을 보여줄지.
휴스턴 이후 샬럿 애틀란타 워싱턴 시절에는 정말 실망만 안겨줬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제펠린님의 남자(!) 하워드가 결연한 의지라는것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8
Comments
글쓰기 |
그리고.. 하워드만큼 뜨거웠던 남자가 한명 아직 밖에 있는데..
잽스탭 말고 다른거 좀 보여주면서! NBA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