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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다'는 나승엽, 2차 지명에서 뽑는 구단 나온다 [엠스플 아마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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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3:30:20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46931

 

 

 

아마야구 사정에 밝은 야구인은 “나승엽 측에선 미국 진출 의사가 확고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가계약을 맺은 MLB 구단의 계약 의지도 강하고, 조건도 100만 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국외 진출 선수 중에선 손에 꼽을 만큼 좋은 조건이다. 최근 국내 구단들의 신인 계약금 정도로 맞출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야구인은 “1라운드에서 지명하고 계약금으로 밀어붙인다고 계약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괜히 1라운드 지명권만 날릴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1라운드가 아닌 4, 5라운드 정도에서 지명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내년 1월 이전 미국 구단과 실제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중간 라운드 정도에 지명하는 구단이 나올 거란 관측이다.
 

수도권 구단 스카우트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고 동의했다. 이 스카우트는 “우리 구단 입장에선 1, 2라운드에 나승엽을 지명하는 도박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4, 5라운드 정도까지 지명하는 구단이 없으면, 솔직히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라 했다. 지명권을 날려도 부담이 크지 않은 순번에서 지명한 뒤, 미국행이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계약하면 된다는 계산이다.

 

 

 

1라운드에 나승엽 불리면 꿀잼이겠네요.

 

그 구단이 도박한거다라는 의견이랑 템퍼링이다라는 의견으로 대립할텐데

 

근데 신인 1라운드는 구단입장에서도 엄청 중요한 픽인데 과연 여기에 도박을 할 구단이 있을런지

 

일단 3~4라운드? 정도에는 무조건 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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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7 13:31:57

뭐 나승엽이 대단한 인재라고 템퍼링까지 하진 않을텐데

지명하면 웃기긴 하겠네요 

OP
2020-09-17 13:38:35

일단 성민규단장이 공론화를 시킨 적이 있기 때문에 롯데구단이랑 뭔가 껄끄러워질 것은 분명할것 같네요

제 응원팀인 한화는 예전에 장필준때문에 1차지명을 휙 날린 적이 있어서 저 도박하는 구단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수 의지도 확고한 것 같은데
2020-09-17 13:40:47

정민규 축하드립니다
상위 지명에 야수 공급이 달린다던데
제가 부산팜 야수 덕후긴 한데
노시환이랑 잘 키워 주세요

성민규도 뭐 원론적인 얘기 한거라 한 두마디 하고 끝낸 거고
이 논란도 2년 뒤에 전면 시행되면 끝이겠네요

2020-09-17 13:39:16

지명되면 내년부터 볼만 하겠네요.

2020-09-17 13:46:02

롯데 측에서 재빠르게 이슈화시킨 것이 실제 템퍼링을 했거나 혹은 2차지명 때 한 번 뽑아보려 했던 구단들한테 압박주는 의도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ㄷㄷ

Updated at 2020-09-17 13:56:00

드래프트를 접수식으로 바꿔서 외국간다고 1차 거부하면 그냥 2차 못나오게 해야하는게 맞는 거 같음

2020-09-17 14:01:18

성단장도 뭔가 들은 게 있었던듯

2020-09-17 14:03:22

이건 롯데가 뽑으면 막고라 갑시다 선언한거라 ㅋㅋ

2020-09-17 14:38:15

타팀이 상위라운드 뽑아서 계약하면 내년부터 개싸움ㅋㅋㅋㅋ

2020-09-17 15:12:15

 이런거 때문에 성민규 단장이 질러놓은거라

 

진짜로 지목하는순간 야구팬들한테 한소리 들을 각오하고 지명하는거라 부담 오질듯

2020-09-17 15:48:19

누가 지목했는데 알고보니 단장회의에서의 그 꼰대였으면 사대박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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