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FA 보상선수 픽 예상

세가지 방향성이 있습니다.

1. 팀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온다

2. 풀린 선수 중 제일 가치 높은 선수 뽑아서 트레이드카드로 쓴다

3. 인삼을 조진다

1번은 센터를 데려와야 되는건데, 이영택이 미치지 않은 이상 박은진 한송이를 풀리가 없죠. 정호영은 십자인대 이슈도 있고, 윈나우에 당장 필요한 선수는 아니긴 한데, 정호영 풀면 기름은 개이득이기 때문에 풀리가 없음. 혹시나 셋 중 하나 풀리면 기름은 다음시즌도 우승도전 가능. 센터가 안풀려도, 고의정 픽하면 전력에 도움 될 선수

2번은 차상현이 재미 한번 크게 봤던.. 표승주 보상선수로 염혜선 데려오고, 바로 트레이드로 한수지 데려오는 사기를 치면서 차거상이라고 불렸었죠. 인삼 닭장 리베로인 노란이 1억이나 받고 주전 레프트인 최은지가 8천으로 후려쳐지면서 이영택이 숙청작업 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썰이 돌고 있습니다. 이소영 위주로 팀 재편하면서 이소영이랑 친한 염혜선 잔류시키고 왕따 이슈 주동자였던 오지영 최은지를 내보내는거 아니냐고..

풀릴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지영 데려오는건 좀 도박수이긴 합니다. 실력은 국대급인데 멘탈이슈가 있는 선수라 내 팀에서 쓰기 좀 껄끄럽죠. 그래도 FA 보상선수로 뽑아놓으면 기업은행이나 페퍼와 트레이드 논의 할 수 있음. 

3번은 그냥 하효림 뽑으면 됩니다. 최근 염혜선 폼이 좋았던게 아니라서, 인삼은 서브세터 없이 시즌 운영하기 쉽지 않죠. 기름이 하효림 쓸 일은 별로 없는데 데려오면 일단 인삼이 난감해지는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