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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오재일·채은성도 고려했지만…유틸리티 최지훈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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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2:59:22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3739525


보통 기존 선수가 빠지면 해당 포지션의 선수를 대체 선발하기 마련이지만 대표팀은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뽑았다.


WBC 대표팀은 최지만이 빠지면서 1루수 자원이 박병호, 강백호(kt) 등 두 명으로 줄었고, 외야수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조범현 위원장은 "당초 1루수를 3명 뽑은 건 박병호의 수비 출전이 불투명했기 때문"이라며 "박병호는 정상 컨디션으로 WBC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해 9월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뒤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그는 KBO리그 정규시즌 막판 대타로 출전하는 등 투혼을 펼친 뒤 시즌 종료 후 다시 재활 과정에 들어갔다.


다행히 경과는 나쁘지 않았고, 박병호는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병호의 몸 상태는 소속팀 감독이자 대표팀 사령탑인 이강철 감독이 직접 확인했다. 박병호는 최지만의 이탈로 이번 WBC에서 주전 1루수로 활약하게 됐다.


단기전의 특성도 최지훈 선발에 영향을 미쳤다.


WBC는 정규이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부터 승부치기를 펼친다. 한 점 승부로 승패가 가려질 경우가 많아 대주자·대수비의 중요성이 크다.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최지훈이 뽑힌 이유다.


조범현 위원장은 "최지훈은 대수비·대주자 능력이 탁월한 선수"라며 "국제대회 단기전엔 1루수 자원보다 각종 작전 능력이 좋은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몸상태가 의문이었으면 오재일이었겠으나 박병호가 괜찮다고 판단해서 최지훈으로 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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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2-06 13:20:04

정 안되면 박해민이 1루 봐도 ㅋㅋ 키가 작아서 그렇지 수비 잘하던데 ㅋㅋ

2023-02-06 18:59:54

김현수 꽂을수도 있고 하니까 1루는 안뽑아도 될거같네여 ㅋㅋ

2023-02-06 13:21:18

오재일은 첫국대에서 삽질한것도 좀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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