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은 다르다" 확고한 벤투 감독, 빌드업-용병술 비판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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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1:43:40
벤투 감독은 이 날 귀국 기자회견에서 빌드업 축구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그러나 좋은 장면도 연출했다. 빌드업을 통해 공격까지 이어가는 장면에서는 긍정적인 면도 봤다. 그런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표팀에는 빌드업 축구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보완해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고정된 베스트11이 대표팀 내 경쟁 구도를 약화시킨다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의 생각은 변함없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레바논과 브라질의 경기만 비교해봐도, 두 경기의 선수 구성과 전술은 달랐다. (선수 기용에 대한 비판과)내 생각은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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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