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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구단 해체’ 직격탄은 맞은 유소년 선수들과 직원들…상주시는 책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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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2 17:58:24

 프로축구연맹 측은 "연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상주시장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또 상주시가 지역 주민들이 시민 구단 전환 계획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상주시와 10년 동안 연고 계약을 수차례 연장하면서 상무가 언젠가는 다른 지역으로 떠날 것이고, 상주는 시민 구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2011년 유치 당시 문서에는 '시민구단 전환을 검토'한다는 문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들은 강 시장의 입장 발표 전까지 상주시의 시민구단 전환 취소 계획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상주시는 그동안 구단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에게 최소한의 배려도 없었던 셈이다.

 

 유소년 선수들도 다른 클럽을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상주 상무 구단은 현재 18세 이하 유소년 팀(용운고등학교),  15세 이하 유소년팀(함창중학교),  12세 이하 유소년팀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국군체육부대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에 호소합니다.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주십시오. 상주시도 함께하겠습니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강 시장은 상주 상무 구단의 주인인 구단주지만, 그에 걸맞는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산하 유스 선수들 전부 타 지역으로 전학시키는 방안이 나오고 있다던데 안그래도 인구 없는 도시에 몇백가구 빠져나가게 생겼네요 

 

겉으로는 재정적인 부담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누가봐도 전임자 흔적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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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22 18:48:09

상주가 인구수가 적어서 프로구단은 힘들어 보이긴 했는데, 

유스선수들은 진짜 문제가 큰데 걱정이네요.

OP
2020-06-22 19:03:36

상주 유스때문에 타지역에서 아예 이주온 케이스도 많다고 하네요

2020-06-22 20:24:33

전임자 흔적을 지우면서도 충분히 유소년이나 상무구단 사무실 직원들을 안고 가는 방법이 있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2020-06-22 20:40:49

많이 아쉽긴하네요.
상주 인구 계속 빠지는 지역인데, 기업 유치하고 일자리 계속 만들고 그래야 되는 지역인데......
시장 머리속에 어떤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축구는 일단 아예 계획에 없군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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