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벨트비크, 전북 계약해지 후 수원FC 완전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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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한 벨트비크는 전북과 계약해지 후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수원FC에 입단했다. 애초 임대 이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나, 최종적으로 양 구단은 완전이적에 합의했다. 현재 계약의 마지막 세부 조율 단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전북은 잘 알다시피 브라질 출신 전방 공격수 구스타보와 프리미어리그 출신 윙어 모두 바로우를 동시에 영입하기 위해 외인 선수들의 교통정리가 필요했다. 전반기 활약이 저조한 벨트비크가 정리대상 1순위로 떠올랐고, 결국 원만하게 갈라서게 됐다. FC서울 영입 후보군에도 올랐으나, 최종선택은 수원FC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