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에 해리 클락을 데려온 하이버니언 3명을 더 데려와 전력보강!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코틀랜드팀인 하이버니언의 이적시장 소식입니다. 제 생각에 추가로 전력보강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각 포지션별로 보강을 한 상태라 이번 시즌은 이대로 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큽니다. 오히려 사정상 나가는 경우는 있을것 같은데 두고 봐야 할것 같네요.

엘리아스 멜커슨 (사진출처 : 하이버니언 공식 홈페이지)

2022년 1월 5일 하이버니언은 노르웨이 FK 보되/글림트로부터 19살 공격수 엘리아스 멜커슨을 영입했습니다. 노르웨이 2부리그팀인 란하임에 임대되어 37경기 23골을 넣었던 유망주는 에딘버러팀과 2026년까지 뛰기로 계약을 맺었죠.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균 4번의 슛팅에서 골을 넣어주었던 이 재능있는 공격수를 저렴한 가격에 데려오진 않았을겁니다.

"엘리아스는 정말 재능있는 선수이며 잠재력도 뛰어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는 그가 우리 리그와 팀 스타일에 적응할수 있도록 시간을 줄겁니다."

션 말로니 (하이버니안 감독)

멜커슨이 데뷔전을 가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두고봐야겠지만 그가 노르웨이 2부리그에서처럼 많은 골을 넣어줄수 있다면 힙스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이미 미국에서 크리스 뮬러도 합류했기 때문에 팀의 공격진은 셀틱과 레인저스만큼 좋다고 봐도 좋은데요. 그들이 제몫을 다해준다면 팬들에게 공격적인 부분에서 즐거움을 선사해줄수 있을겁니다.

 해리 클락 (사진출처 : 하이버니언 공식 홈페이지)

 이완 헨더슨 (사진출처 : 하이버니언 공식 홈페이지)

클락이 합류한 날 또 한명의 선수가 하이버니언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바로 셀틱의 재능있는 미드필더 이완 헨더슨인데요. 21살의 미드필더 이완 헨더슨은 이번 시즌 임대로 셀틱에서 합류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완전이적한다고 합니다. 

이미 계약기간도 발표가 되었는데 3년입니다. 헨더슨은 말로니가 유스팀을 맡았을때부터 알고 있었던 선수이며 5시즌동안 12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골을 넣어주었죠. 아직 21살인 헨더슨은 형인 리암 헨더슨처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가 가진 잠재력을 생각하면 하이버니언의 더 높은 성적을 향한 열망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되네요.

많은 하이버니언 팬들이 갈망하던 수비수 영입은 2022년 1월 10일 발표되었습니다. 노리치 시티에 벨기에 21세 대표팀 출신 수비수 록키 부시리가 임대로 합류했죠.

22세의 수비수는 남은 시즌을 하이버니언에서 보내게 되었으며 에딘버러팀은 옵션으로 그를 완전영입하는걸 추가했습니다. 

강하고 빠른 장신의 수비수는 어린 나이에 KV오스텐더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노리치 시티로 이적했으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임대를 다니다 힙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있었던 셀틱과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활약이 나쁘지 않아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완전 이적도 할것으로 보이네요.

한편 22살 공격수 제이미 굴란은 2부리그팀인 레이트 로버스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멜커슨이 합류하면서 공격진이 많아진게 이유가 될것 같네요. 팬들은 그를 좋아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본인에겐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게 중요한만큼 나중에 다시 하이버니언에서 뛰는걸 볼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