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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원 삼성도 내부분위기 박살났는데, 전북도 난리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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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21 15:37:33

우리 수원 삼성의 경우는 오랜 부진에 더해 올시즌은 기본적으로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있고,

전북의 경우에는 김상식 감독 체제하에 떨어지는 경기력 문제도 있었는데 베테랑 선수들 홀대한다는 이야기 까지 가세해서 난리도 아니네요. 여기에 하필 구단 레전드 손가락 안에 꼽을 최철순 이야기가 있어서

두 구단이 그래도 K리그 판에서는 내노라하는 구단인데, 참 돌아가는 꼴이 안타깝습니다.

수원팬 입장에서 전북 걱정한다는게 오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요즘 전북 잡음나오는게 심상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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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21 15:35:46

수원 같은 경우는 쟤네 어쩌냐 이런 느낌이라면
전북 같은 경우는 영입을 또 하네 마네 아직도 선수가 부족하다 이런 소리가 좀 속터지게 만드는 느낌

OP
2023-03-21 15:36:50

우리 수원은 지금 막 불타는 집이면, 전북은 곧곧에 화재 위험 뜨는 느낌입니다 ㅋㅋ

2023-03-21 15:38:51

공통점은 감독만 평균이상으로 갈아끼우면 두팀다 반등여지가 충분하지 않을까요

OP
2023-03-21 15:43:59

어우 수원은 1차적으로는 감독 교체가 시급한건 맞는데, 단순한 경기력 말고도 문제가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1
2023-03-21 15:39:28

k리그 안보지만 상위권팀으로 보자면 수삼은 밀란같고 전북은 유벤투스 같네요. 

 

전북은 돈이나 경영 시스템의 문제는 아닌 듯

OP
2023-03-21 15:46:28

말씀하신대로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이 있긴합니다 ㅋㅋ

1
Updated at 2023-03-21 15:49:22

한때 삼성은 모든 구단(야구 축구 배구?)을 레알이나 유벤투스처럼 굴렸었는데 그게 딱 끊어지니...

3
2023-03-21 15:43:17

최철순은........ 진짜 전북이 극진히 대접해줘야할 선수아니던가...

OP
1
2023-03-21 15:44:56

약간 방향은 다르지만, 여전에 우리 로마가 데로시 보낼때 생각나서 씁쓸하더라구요 ㅋㅋ

그때 진심으로 로마팬 그만둘까 했었는데ㅎㅎ

2023-03-21 15:48:01

그땐 정말..............

1
2023-03-21 15:46:19

팀이 기록한 모든 우승을 함께한 선수라는
소리를 듣는 선순데..ㄷㄷㄷ

Updated at 2023-03-21 15:45:12

두군데 전부 작년부터 쌓였던것들이라..
서울처럼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 괜찮아지면 그걸로 되는거죠.

OP
1
2023-03-21 15:45:46

수원은 성적말고도 문제가 너무 많아서 꽤 오래되었네요ㅠ

2023-03-21 15:49:48

사실 간단한 문제입니다. 팬질 접으면 됨

OP
2023-03-21 15:50:30

킹치만 수원이나 로마나 이미 늦어버렸는걸요 ㅋㅋ

1
2023-03-21 15:51:55

전북은 최철순 내치면 팬 대접 안 하겠다는 의미로 알고 깔끔하게 때려쳐야 ㅋㅋㅋ 구단 운영할 자격이 없음

Updated at 2023-03-21 16:12:51

사실 베테랑 정리는 전전임인 최강희감독시절이 더 살벌하긴했습니다. 2008년에 최진철 은퇴시킨것부터해서 팀에 도움안되거나 분위기흐린다싶으면 바로 쳐냈음. 또다른 대표사례가 국대 다녀와서 라커룸 분위기 다망가졌다며 2012년에 FA로 최고액 받고온 김정우랑 트레이드로 울산 전북 오가긴했지만 그래도 전북에선 베테랑 라인이었던 임유환 방출하고 군기한번 바짝 잡았죠.

물론 최강희감독은 누구와달리 본인이 세게나가는만큼 팀에 성적으로 보답했고 선수단지지도도 높았던데다 최철순이 저짝 양반들처럼 팀에 악영향주는선수로 비춰지는게아니라서 역풍부는거지만..ㅋㅋ..

그리고 전에 글썼지만 집중포화맞는 두양반 못지않게 단장의 구상도 두루뭉실한것도 문제라보는데 여긴 그간 이미지+한국축구사에 손꼽히는 레전드급이라서인지 아직까진 별말이 없네요.

OP
2023-03-21 16:11:56

아무래 최강희 감독과 김상식 감독이 다른건 본인 일도 못하는데, 베테랑 레전드마저 정리하려고 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수원은 뭐 전체적으로 싸그리 문제인데, 전북은 타팀팬이 외부에서 봤을때 분명 운영진 잘돌아가는 듯 해보였는데 예상외로 잡음이 있네요.

Updated at 2023-03-21 16:16:26

현 대표가 겸임하기 전까지 이철근-백승권 체제에서는 그래도 잘 돌아갔죠. 작년 4월에 백승권 단장이 일신상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임한뒤로 서서히 팀이 망가지기시작했는데 그냥 대표나 잘하던가 후..

2023-03-21 16:44:47

06겨울 이적시장이 어찌보면 전북 역사의 터닝 포인트 같네요

부천파+이적무새들+국대급 베테랑들 다 날려버리고 2:1 트레이드로 데려온 형컴, 울산에서 말 많았던 제칼로 영입, 신인선수들(최철순, 권순태, 염기훈)의 기대이상의 활약 등

1
2023-03-21 16:56:24

말씀하신것처럼 당시에 선수단 개편도 심했고 전력도 약체로 평가받았는데 부임 첫해에 열세였던 울산 꺾고 아챔 우승한게 역대급이었죠

그때 우승하고 뭐해줬으면좋겠냐고 정몽구 명예회장이 물어봤고 클럽하우스 지어달라고해서 ㅇㅋ했는데 뭉개다가 리그 우승 축승회때 다시 말나와서 결국 2013년에 완공 ㅋㅋ

1
2023-03-21 17:45:35

K리그 입문은 05년도 였는데 응원팀 픽한건 06 전북 이었는데 정말 약체팀이라 리그에선 처참했는데 ACL은 희안하게 주작이라 할 정도로 기적의 기적을 써가지고;;;;ㅋㅋㅋㅋ 그때 학생때라 돈은 없고 인터넷 중계로 쫄깃하게 경기 보면서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선수층은 두텁고 우승컵도 많이 쌓였지만 예전만큼의 낭만은 전혀 못 느기겠네요 ㅠㅠ

2023-03-21 17:48:27

https://youtu.be/YRie61bRd7g

2023-03-21 16:50:46

최강희 선수 시절 차범근 감독과 불화 비슷하죠~~

2023-03-21 17:41:43

일단 수삼은 순혈주의부터 끊지 않으면 답없습니다. 

이렇게 지키지 못하고 갈려나건 레전드들이 한둘이 아니잖습니까... 

선수로써 레전드인 분들이 욕먹는 것도 싫고 욕하는 것도 이제 싫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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