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은 어떤 선수였나요?

흔히 말해서 육각형 스타일이죠. 단단하고 저점이 높은 꾸준한 경기스타일. 애슐리콜하고는 상반되는 경기운영. 하지만 위닝에서 처절한 능력치를 받아왔지만 체감이 좋은 ㅋㅋ

처음으로 혐오했던 선수

데빌!!

개인적인 기억으론 육각형보단 공격형이 어울리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 좋고 네벨의 오버래핑으로 공격전개가 꽤나 좋았는데 그만큼 뒷공간은 좀 내주고
반대로 왼쪽에서 수비적으로 밸런스를 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문에 에브라 이전까진 왼쪽공격이 꽤 답답했던 느낌이었구요

필립네빌의 형제 선수입니다 ㅎ

모든부분에서 80점 중후반대

(매너점수는 40점, 낙제)

디로렌초와 약간 비슷합니다.
공 다루는 기술에서 윙어출신 풀백들보다 훨씬 후지지만(공 잡아놓는 자세부터 어정쩡한데 이건 당시 잉글 평균 기술과 풀백 대우 감안할 때 이해할만함) 오버래핑 타이밍이 좋고 빨라서 공격기여도가 좋았구요.
유사시 센터백으로 기용된 경기들도 있는데 키가 작음에도 준수하게 해줬습니다.
’센터백 소화 가능하고, 발기술보다 공격가담 타이밍이 장점인 밸런스형 풀백‘이라는 건 여러모로 디로렌초와 비슷하죠. 실제 뛰는 자세는 딴판이라 경기 보고 있으면 그런 인상은 안듭니다만
2000년 전후 맨유는 전포지션의 평균적인 기본기와 포지션 이해도가 좋아서 패스 앤 무브가 잘 되는 팀이었는데 그 일원이죠

많이는 못봤지만 평가보면 월클풀백 바로 밑에 수문장느낌

쎈타-링이 베컴 뺨치게 좋았단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크로스 질도 좋고 무한 오버래핑.. 수비력도 준수.. 베컴과 호흡이 잘맞는걸로 유명했죠..

리그내에서는 네빌 터는 크랙도 몇없었던걸로 기억..
그리고 말년에는 부상을 자주당해서 많이 못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베컴이 맨유에서 크로스 제일 잘 하는 선수는 자기고 다음에 네빌이라고 했었던 적도 있는.......체력이 개쩔고 양발로 다 크로스 칠 수 있죠.

그리고 많이 거친 스타일이었고요..개인적으로 몇몇 포지션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 하는 교본같은 선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ex.피구) 네빌도 그런 과라고 봅니다.

월클 느낌은 전혀 못 받았고 모든게 준수 그 자체 였어요.
특히 베컴 시절 오른쪽에서 베컴이 빌드업 조력자로서 훌륭한 선수 였어요. 근데 매너가…

데뷔 초에는 센터백-라이트백 병행하다 옵사라인 맞추는게 헬이어서 나중에 전문 라이트백으로 갔습니다.

수비할 때 대인마크나 활동량은 뛰어난 편이었지만

가끔 아예 상대 발목 노리고 들어가는 태클 할 정도로 경기 매너 별로고

라인은 오른쪽에서도 잘 못 맞췄는데 그나마 센터백 뛸 때 보다는 티가 덜 났던.

공격할 때는 베컴하고 호흡 잘 맞아서 나름 위협적이라는 얘기 좀 듣긴 했지요.

라인 맞추는 거나 경기 매너 빼면 뭐가 확실히 별로다 싶은건 없지만 그 두가지 단점이 뚜렷하게 보였던 선수.

거칠고 약아빠진(긍정적으로 말하면 영리한) 플레이 많이해서 극혐이지만, 거의 월클 수준이였습니다. 그 퍼기의 전성기 맨유에서 부동의 주전이였으니깐요.

얼리 크로스 하난 기깔났던걸로 기억해요.

위닝 능력치가 좋았다면 조금 더 고평가 받았을수도...

무난갑인듯 당대 튀랑 카푸 잠보 등엔 살짝 못미치는 수문장 느낌

pl에선 탑급
세계적으로 봤을땐 무난..?

저도 플레이스타일은 카르바할이랑 비슷하고 대신 다운그레이드버젼이라고 생각하네요.

카르바할보다 개인의 공격적 능력은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체능력도 체력 빼곤 특출나진 않았고요. 카르바할은 네빌보다 기본기도 좋고 운동능력도 뛰어났죠.

다만 네빌은 정석같이 플레이했습니다. 진짜 뛰어들어가는 타이밍 기막혀서 베컴이 잘 이용해 먹었어요 딱 필요할 때 올라와주고 내려갈 땐 빡세게 돌아오고 크로스 질도 갈수록 날카로워지던.. 그래서 건넛으님이 위에 말한 교본같다고 한 점에 십분 동의합니다

일단 거칠고 

양발크로스가 탑급으로 좋았어요 크로스만큼은 리자라쥐만큼 잘참 

오히려 지금나왔으면 양발크로스때매 매리트 엄청 컸을거같음 

크로스가 인상적이었던

퍼기의 아이들 중 가장 하위 티어중 하나

체력이 겁나 좋았다는 기억과

태클을 엄청나게 거칠게 했다는 기억만 있네요

워커가 훨씬 좋은 선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