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7월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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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9:46:03
7년전 7월의 나에게.
입원해 계신 아버지를 문병하러 가신 나에게.
"시원한 거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어쩔 수 없네~” 라며 사러 가지마!
병실에 돌아오니 아버지는 혼수상태야.
이제 두 번 다시 말을 주고받지 못할거야.
가기 전에 부탁해.
“지금까지 고마웠어요”라고 말해주면 좋겠어.
지금 와서는
전할 수 없는 말이니까.
지금까지의 인생을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죽게 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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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ㅠㅠㅠ 몇줄안되는 하아 비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