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과 우리나라, 2010년 일본과 중국, 2019년 미국과 중국
저는 이번 사태에 일본과 판을 크게 벌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정부차원에서 보복하거나 WTO제소를 걸고 넘어지는 '일본과의 경제 분쟁 확전'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우리가 가오 베리고 찌그러져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 상황을 '잘'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려우니까 외교죠....
정부차원에서 대일 경제보복을 취하거나
민간차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이야기하더라도
결국에는 우리나라 기업과 일본 기업 B2B로 많이 엮여있지 않나요?
기계를 만드는 기계, 마더머신,의 종주국 중 하나가 일본이고
세계에서 고부가치 소재를 잘 만드는 국가가 하나가 일본입니다.
비약적이지만
우리나라가 일본 없이 우리도 할 수 있다!! 불매운동하자!!!
중국 정부와 화웨이가 우리는 미국 없이 살 수 있다!! 라고 외치는 것이 비슷해보입니다.
감정적으로 맞대응 하지말고 해결책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사람들이 미국에 무식하게 덤비는 중국을 보고 '도양광회'를 들먹이는데, 우리가 실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이길 수 없다면 후일을 도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센카쿠 열도 관련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일본은 중국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후 일본은 희토류 광산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미 중 무역전쟁에서 일본기업들은 신속하게 탈중국을 실행하였습니다.
일본이 당시 만약 맞붙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국이 무역전쟁 선포를 하자 중국이 바로 맞대응 나섰습니다.
사실상 미국이 마음먹으면 어느 나라든 골로 갈 수 있었겠지많ㅎㅎㅎㅎㅎㅎ
당시 중국이 조금만 굽혀 들어가서 참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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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다이다이 가면 일본도 피해를 본다는데 일본은 팔 하나 절단이면 우리나라는 거의 초주검 아닌가요?
적당히 딜을 잘쳐서 마무리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