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재밌네요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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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집에가서 포르자 호라이즌에서 포드GT40을 몰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돈없어서 못삼 ㅋ
더구나 현재 포르자 호라이즌에 들어간 포드gt40은 캔마일즈의 1호차가 아닌 2호차버전인데 사람들이 죄다 스킨으로 1호차 스킨을 올렸네요 스킨 선택 들어가니 1호차 스킨만 한 10개되는듯 ㅋ
예전 패스트앤퓨리 영화 등장 버전 DLC 공짜로 푼것처럼 라이벌 페라리 차랑 같이 DLC로 풀었음 좋을텐데.
뭐 게임은 게임이고..
영화로 넘어가서는 긴 러닝타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영화의 호흡이 좋았습니다.
뭐 원하는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고..
단순히 카 레이싱이 주내용이 되지 않고 그 레이싱에 속해있는 사람들이야기라
그냥 레이싱영화라고 했으면 다소간 밋밋할수도 있는 느리고 세세한 경기장면이 단점이 되지 않고
더 재밌었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좀 어색했던건..
영화내용이 실제와 얼마나 비슷한건지 얼마나 각색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산건지 알수 없지만 제가 국딩시절부터 집에 리 아이아코카 자서전있었는데
작가가 누구인지(자서전을 보통 자기가 쓰진 않죠 ㅋ) 어린시절에 읽기에도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뭐 아이아코카가 나중에 포드를 나와서 크라이슬러로 가면서
포드와 경쟁자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묘사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서전에서는 영화에서의 페라리 사장 + 포드 부사장의 캐릭터 이상으로 헨리포드2세를 묘사하고 있는 점하고
아이아코카 젊었을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자서전에 있던 사진들은 포드 못지않게 아이아코카도 돼지과였거든요. ㅋ
그점이 차이가 있어서 퍼니셔가 아이아코카라니 싶은 ㅋ
또한 제기억에는 저 페라리와의 레이싱 경쟁부분은 자서전에서 못본거 같은데.
자서전에서 포드시절 내용은 영화내에서는 간접적으로 나온 GM을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나 뭐 그런 내용이 많은데
헨리포드는 독선적이고 인종차별주의자라서 코스트 다운할수 있는데 일본 회사라고 계약안하고 뭐 이런식이였거든요. (자서전의 특성상 과장되거나 왜곡된 내용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영화에서 포드 운영진 모습은 옛날 봤던 자서전의 내용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느낌이었네요
뭐 영화의 내용과는 상관없는거지만..
어쨌거나 올해본 영화중 가장 재밌는 영화중 하나이지 않나 싶네요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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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n회차 해본적없는데 할인쿠폰도 있겠다 한번더 볼까싶네요 너무 재밌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