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카운트다운 관람평(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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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01 11:31:22
영화 감상평 20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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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포라고 할게 별로 없는게 장르 특성상 뻔해서..
카운트다운은 데스티네이션 + 오컬트 호러 입니다.
데스티네이션에서는 주로 끔찍한 돌발적인 사고로 잔인하게 죽는것에서 피할수 없는 공포를 주는거였다면
카운트는 죽음을 피할수 없는건 데스티네이션과 동일한데 거기에 오컬트적인 요소가 들어간것이라.
일반 귀신 공포영화같은 연출이 섞여 있습니다.
연출로 쪼는거나, 깜짝놀래키는 연출은 수준급으로 막 근원적 공포라기 보다는.. 왁! 해서 놀래키는거지만 그 언제 놀래킬까 하는 분위기 조성과 놀래키는 것자체는 꽤 효과적이라서. 근래 몇년간 본 공포영화중 그런걸 가장 잘 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뭐 데스티네이션이 막 무섭고 그런게 아닌것처럼 카운트도 그런 한계가 좀 있긴 합니다만.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 식상해진 데스티네이션 류의 영화에 오컬트 호러를 섞어서 너무 뻔한 느낌은 꽤 빠졌습니다. (엔딩은 너무 예상 가능한 형태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근래 몇년간의 공포물중 가장 나은편이었네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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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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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중에 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