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쿠마 돈까스 & 라멘
- 1
- 2
사직,미남,동래 멀리는 사직운동장역, 교대역까지도 이어 보는 마방진 중심에 있는
쿠마 돈까스.
세랴 여러분들은 당당하게 미남역을 이용해서 오시면 됩니다. 우린 아름다우니까
...
아.름.다.우.니.까
간판은 요로코롬 되어있습니다. 아주 작은 가게에요.
11시 반에 문 열고
평일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8시에 주문마감하고 9시에 문 닫는다고 하네요.
저는 브레이크 타임 있는 집이 좋아용.
메뉴는 요렇습니다.
금련산에 있을 때(구 - 와타루)는 외국인 손님들도 꽤 있었는데 손님층이 바뀌고 메뉴도 좀 바뀐 거 같네요.
국물 흰 나가사키 짬뽕이 없어진..
손님은 여전히 북적인다고 합니다.
평범하게 시키는 히레돈까스, 부산에서 제가 가본 집 중에선 두께가 제일 좋네요.
두텁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많이 시키는 감자고로케도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히레돈까스 + 감자고로케 해서 딱 만원으로 끝나면 좋을 것 같은데
만원하고 오백원 더 내야되는게 애매하긴하네요.
예전에 나가사키 짬뽕을 맛있게 먹었는데.. 사장님이 메뉴에 있는 모든 일식 요리에 가견이 있어요.
돈코츠 라멘도 맛있어보이네요. 소인경영이라 메뉴가 줄어드는 것은
다른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으니 긍정적인 의미 같아요.
규동? 인거 같은데 이건 안시켜봤지만 다음엔 뭘 시켜볼까하는 기대는 품을 수 있게 해주는 집입니다.
치즈 돈까스와 등심 돈까스로 마무리.. 돈까스 & 라멘이지만
2020-01-12 10:58:32
며칠 전에 보고 기억했다가 어제 다녀왔습니다 |
글쓰기 |
그 귀하다는 부산 맛집글 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