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잠귀 어두운 편인데맞을만한거 인정합니다..
제가 잠귀가 음청 밝어서 그런지 저는 좀 화날거 같읍니다....
전 일단 룸메편.
화나는건 화나는건데 폭력이라는 표현방식이 이렇게 쉽게 익스큐즈되는건지
저도 심정적으론 룸메 편.. 생활습관 안 맞으면 어쩔수 없죠
룸메편이긴 한데 그래도 한두번 그랬을 때 미리 말하고 대화로 풀든 했어야...
저는 같이자는 형이 알람으로 저 깨울때 그냥 제가 깨워주는 방향으로 갔거든요
반년넘게 참은 거면 인정.
저도 친구랑 자취할때
알람 엄청 맞춰놓고도 못일어나길래 반년정도 지나고 나선 그냥 엉덩이 찰싹찰싹 때리면서 깨웠음.
근데 친형제면 때려서 깨우는거 이상으로 할텐데 뭔가 이상한듯.
우리형이 나깨울때는 몸으로 압박해서 숨 못쉬게해서 일어나게했는데 ㅎㄷㄷ
기숙사 룸메 선임이 새벽 3시반에 알람 맞춰놓는데 제 잠귀가 밝아서 저거 안 끄면 진짜 때리거싶긴함3시반에 알람 맞춰놓는거부터가 깝깝하긴하지만요2년 참았는데 개패고싶네요 ㄷㄷ
저정도면 자취해야...ㅠ
잠귀 어두우면 알람이 필요가 없는거 아닌가요...?
저도 룸메 편 잠으로 건드리는거면 사람 이성 잃죠
발로 차기 이전에 일어나서 말로 몇번 깨웠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런데도 안일어나니까 발로 찬거고...
본인이 잠귀가 어두운걸 알면 재깍재깍 일어나던지 기숙사를 나가던지 했어야
저도 잠귀 예민한 편이긴 한데 뭔가 불만이 있으면 얘기를 했어야지 갑자기 발로 걷어차면 어찌하나요...
뭐 편 나눌게있나여 ㄷㄷㄷ 원글 작성자가 룸메 욕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도 고치고 싶다고 하는데...
담날도 7시에 일어나야하는데 또 1시반까지 안자고 있으면...
저런 친구들 특징 중 하나죠 일찍 잘 생각은 안 함 ㄷㄷ좀 일찍 자서 아침에 일어나서 밥 1-2주만 억지로 쑤셔넣어도 배고파서 눈이 절로 떠지는데
저같네요 와이프한테 맨날 맞음..
수면 문제에 민감한 사람이면 이성 날아갈만 해보이는..저도 그렇지만 남이 켜논 알람때문에 살짝 깨는 것도 빡친데 그것때문에 내 잠 포기하고 맨날 남 깨워야된다면 진심 머리 돌아갈듯
저도 이거 겪었는데 ㅋㅋㅋㅋ
옛날에 하숙할때 같은 방 후배놈이 진짜 알람 못듣더라고요
2층 침대 밑자리였는데 노래가 몇바퀴 돌아도 못일어나서 밑에서 위쪽 쿵쿵 때리고 그랬었네요.
그때 걔 알람소리가 '여우가' 였는데 증말 그 노래만 들어도 짜증이...
잠귀어두워도 같이사는 사람 있으면 긴장해서 일어나야지 쉴드쳐달라고 구구절절 쓴 느낌ㅋ
저도 잠귀가 밝은 편인데보통 잠귀 어두운 사람들은 알람도 5분 간격으로 해놓더라고요그럼 전 5분마다 알람땜에 깨게 되구요진짜 발로 차기 전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을 겁니다 저건
아유, 친형제였으면 저렇게 젠틀하게 깨우지 않죠
잠귀 어두운게 아니고늦게까지 폰질하다가 잘 가능성이 크다봅니다. 일찍자면 바로바로 깨죠.룸메도 바로 발로 차진 않았을거고말로 깨우다 안되니까 찼을듯
맞아야지나라면 안찼겠지만 ㅋㅋ ㅇㅈ함
이거 진짜 조오오오오오올라 빡칩니다..
제대로된 폭력도 아니었을듯
저도 잠귀 어두운 편인데
맞을만한거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