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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조문 다녀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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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6:11:42

저번에 글썼던 학교선배 본인상 장례가 이번주에 치러져서 지방 내려왔습니다.
지인들 중 본인상은 처음이어서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지금도 실감이 안납니다. 장례식장에서 모신 네 분 중 다른 분들은 70대 이상이신데, 선배만 30대여서 더욱 그랬어요.
아무튼 제가 학번 대표로 온 셈이 됐는데, 혼자 온데다 말주변도 없고 해서 유족분들께 제대로 위로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버님이 덤덤하신 척 하셔서 더욱 슬펐습니다.
마침 비도 오고 그래서 역 근처 카페에서 기차시간 기다리고 있네요.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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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1 16:13:15

고생 많으셨습니다.

OP
2020-10-21 16:19:23

감사합니다 형님

2020-10-21 16:16:13

고생 하셨습니다.

OP
2020-10-21 16:19:55

감사드립니다 형님

2020-10-21 16:24:57

저도 20대때에 친구 본인상 다녀온적 있었는데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마 유족분께 보내신 위로가 잘 전달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

OP
2020-10-21 16:29:26

20대때 본인상이면 ...안타깝네요 ㅠㅠ
리노하님 말씀 감사합니다

2020-10-21 16:32:07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P
2020-10-21 16:37:54

위로 감사합니다 ..

2020-10-21 17:27:14

고생 많으셨습니다..

OP
2020-10-21 18:05:39

말씀 감사합니다 형님

2020-10-21 17:36:29

수고하셨습니다
본인상 다녀와보니
자식 먼저 보낸 부모처럼 슬픈게 없더라구요..

OP
2020-10-21 18:06:53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마음은 정말 ...어떨지 상상도 안가네요 ...

2020-10-21 17:46: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친했던 형을 5년 전에 보냈는데 문득 그때가 떠오르는군요..

OP
2020-10-21 18:10:51

말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군요. 형님도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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