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감상

칸나 : 그냥 하던대로 잘했네요. 1경기 초반 CS 좀 밀린거 말고는 만족.

엘림 : 작년 썸머 커즈 안 좋을 때 왜 안쓰나 이해를 못했는데, 선발전에서도 괜찮았고 오늘도 좋았네요. 커즈로 월즈 먹는건 사실 상상이 잘 안돼서 최고령(...)으로서 계속 잘해주길 바래야 할듯.

클로저 : 1경기는 갈리오 가지고 해야 할 일 딱 해준 느낌, 2경기는 대실망이었는데 3경기는 좋았네요. 이렐리아 가지고 쵸비 솔킬 따는 모습 보여줄 수 있다는게 앞으로 다른 팀들 밴픽에 골치아프게 만들 요소.

구마유시 : 테디가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거의 못 보여주고 정작 후반 가서도 국제대회에서는 크게 장점이 드러나는 모습이 없었죠. 묘하게 국제대회가면 경기력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고. 그런데 구마유시는 오늘 아이디 가려놓고 보면 상대가 데프트인지 생각 못할 정도로 계속 라인전 페이즈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항상 자신감 있는게 좋았네요. 커즈랑 마찬가지로 테디보다는 이쪽이 더 잘해주는게 미래가 밝을듯

케리아 : 말린 상황에서의 서포터가 시야 없이 계속 끊기는건 어쩔 수 없고.. 그냥 기대치만큼 무난무난하게 잘해준 것 같네요. 서브 없는 포지션이라 기복 없는게 중요한데 스타트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