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 : 알투베 웃통 왜 안벗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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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1:24:50
미국 CBS스포츠에 따르면 트라웃은 "휴스턴은 속임수를 썼다. 나는 (사무국) 처벌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몇몇 선수들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잃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에 빛나는 트라웃이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행태를 작심 비판한 것. '몇몇 선수들'을 언급한 트라웃은 당시 사인훔치기를 행하고 이익을 본 선수단에 대해 어떠한 처벌도 없다는 점을 거듭 지적했다.
트라웃은 호세 알투베(휴스턴)의 유니폼 속 버저 착용 의혹에 대해서도 "내가 월드시리즈에서 홈런을 쳤다면 유니폼을 마음대로 벗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비꼬았다.
CBS스포츠는 "최고의 선수인 트라웃은 평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발언을 자주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갔다.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만큼 이번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스캔들은 커다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보고 금속덩어리라고 하는 커미셔너님 혼자만 아득바득 하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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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참 멋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