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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없이지만 윤석민이 미국 안갔으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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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4:33:33

타팀인지라 애증의 감정까진 못느끼겠으나
기아 암흑기 에이스로 정말 무서운 시절도 있었고
저놈아 하나땜에 야구커뮤 시끌시끌해서 꼴비기 싫은적도 많았는데

암튼
윤석민이 계속 한국에 남아있었다면 본인과 기아의 성적은 어떠했고, 팬들에게 윤석민은 어떤 인물로 남았을까 괜시리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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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3 14:36:50

14년도에 정상적으로 뛰었을 거고 14, 15활약 합치면 먹튀긴 하지만 지금의 반정도 먹튀일거고 노폭전드란 불명예도 없었을 거고.. 아쉽긴 하네요 팬서비스 논란은 계속 있었겠지만

2020-08-03 14:37:25

한국 남았으면 동기상실로 더 안좋았을 가능성도 꽤 있을거 같네요
차라리 삼관왕하고 바로 나갔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지도

2020-08-03 14:37:25

미국에서 무리하다가 다친게 아니라 국내에서도 항상 부상 이슈 있었고 매번 국내에서 선발 마무리 무리한 변경 많아서 복귀후에도 그랬죠 커리어상 별차이는 없었을거 같습니다

2020-08-03 14:37:54

윤석민은 부상하고 에이징커브가 같이 온거 같아서 한국에서 1~2년정도 더 잘 던졌을거같은 느낌이 있을 뿐 기량하락을 막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들긴 하네요

Updated at 2020-08-03 15:07:42

결국 다치게 됐을거라 생각해서...

그리고 애초에 14년에 갈때도 몸 상태가 정상인 상태로 간게 아니었죠

2020-08-03 16:05:03

이미 미국 가기 전 시즌에 의욕상실(본인이 미국 포스팅 좌절되고 fa되기 전까지 2년간 군대에 있던 느낌이라고) 에 어깨 컨디션 안좋아서 그냥 흔한 투수 성적이었죠. 미국 안갔으면 선수 생활 1~2년은 더 연장했을 것 같긴한데 (믈브 엔트리 들려고 오버페이스 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결론은 똑같았을 것 같아요. 참 여러모로 커리어가 마지막에 아쉽네요..

 

2020-08-03 16:06:10

한국 와서도 김기태가 3이닝 마무리 돌리고 그랬더니 바로 망가져버렸죠.. 김윤동도 그렇고, 홍건희도 그렇고, 심동섭도 그렇고 아오 생각할 수록 투수 갈아먹은건 아직도 부들부들.. 

2020-08-03 16:11:46

wbc때부터 이미 어깨 안 좋은 상태로 뛰기시작해서 아팠을거라 생각하네요.

2020-08-03 16:14:16

미국가서 입은 부상은 터질게 터졌다라는 느낌이라.

크보에 남았다고 한들 크게 차이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0-08-03 16:40:38

이대진이 생각납니다

2020-08-03 17:20:21

팀차원의 케어는 좀 더 되었겠지만 미국 진출 1~2년전은 의욕 상실로 거의 반태업하던 윤석민이 관리해준다고 몸관리 빡세개 했을 것 같진 않아서 별로 달라질건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타고난 내구성도 롱런하기엔 다소 부족했는데 구단이나 본인이나 몸관리엔 잼병이었고, 결정적으로 감독 운도 너무 없었죠. 복귀 시즌에 김기태가 백정처럼 안 굴렸으면 계약기간 마지막 1~2년 정도는 그럭저럭 로테이션은 채워줬을 것 같긴 하지만 들인 돈이 있어서 먹튀 오명은 못 피했을것 같네요.

2020-08-03 17:27:19

미국 안갔어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을 것 같네요 

 

윤석민도 그렇고 그 때 기아 선수들은 안타까운 선수들이 참 많네요 

2020-08-03 21:44:06

돈받은 한기주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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